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1화 - 2화)

개죽 2019. 9. 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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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1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블랙윙 연구실에 갇혀 끔찍한 실험을 반복해서 당하는 더크.

실험으로 힘을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에도 막무가내인 

그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더크는 토드를 기다린다. 

하지만 파라와 함께 그를 찾아 헤매는 토드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다.

파라가 자수를 권하는 오빠를 만나는 사이  또다시 발작하는 토드.

우연히 만난 보안관을 피해 그를 데리고 급하게 도망치는 파라.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셜록 홉스 보안관.

많지 않은 자료를 통해 알아낸 버그스버그의 폐가로 

찾아간 파라와 토드.

토드는 그곳이라고 확신하지만 파라는 더 이상 그를 믿지 못한다. 

한편 9살 때 훨씬 존중받았다고 생각하는 수지는 평소처럼 

직장에 출근하지만 이상한 손님을 맞이한다. 

친절하게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한 남자는 

상사인 댄을 무참히 살해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체를 처리하러 온 남자들에게 끌려 나온 수지.

위험한 순간 바트가 나타나 수지를 구해주지만 

자신을 위협하는 그녀를 두고 볼 수가 없다. 

흥분한 수지가 손을 뻗자 남자들이 사용하지 못하던

마법봉이 손에 들어온다. 

아무렇지 않고 그것을 휘두른 수지는 손쉽게 바트를

공격하고 남자들이 가지고 온 마법책을 가지고 도망친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사무소 시즌 2 수지

미친 사람처럼 토끼를 쫓는 토드를 지켜보던 파라는

무의미한 짓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토드.

그 순간 그들이 있는 곳에 이상한 무언가가 나타난다. 

같은 시간 침대에 누워있는 더크에게 누군가가 나타나

그를 탈출시킨다. 

"남자애를 찾아."

더크 젠틀리의 탐정 사무소 시즌 2 1화. 모나 와일더


2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감쪽같이 사라진 더크 젠틀리를 찾기 위해 마음이

급해진 프리드킨은 '프리스트'를 찾는다. 

그 시간 난데없이 나무에서 떨어진 오래된 자동차를 

확인하는 토드와 파라.

파라는 자동차 안에 있는 시체가 오래전에 

죽은 여성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때 트렁크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트렁크를 연 두 사람은 그곳에서 나타난 더크와 재회한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프리드킨

환영을 보며 보글과 함께 일행을 찾아다니던 아만다. 

점점 줄어드는 발작의 빈도로 환영을 보기 힘들어진 그녀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발작을 일으켜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아낸다. 

한편 홉스 보안관에게 잡힌 토드 일행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곳에서 토드에게 패러리불리티스가 발병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더크.

아만다가 있는 곳을 알지 못하는 더크 때문에 실망한 토드는

파라와 함께 희망 없는 현실을 괴로워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더크의 말대로 보안관 홉스가 티나와 함께

찾아와 수사를 부탁한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탐정 사무소

 마법책과 마법봉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수지는 

마법을 이용해 다리를 고치고 외모를 바꾸기도 하며 

자신의 욕심을 마음껏 채우기 시작한다. 

한편 토드를 잡지도 못하고 더크를 놓친 프리드킨은 마음이 

급해져 가둬둔 켄과 폭도 3인조를 찾아가 더크를 잡을 궁리를 한다. 

신경 에너지를 먹지 못해 굶어 죽어가는 마틴에게 

공격당한 프리드킨. 

때마침 나타난 프리스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그. 

프리스트는 그에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을

모두 잡아주겠다고 말한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2화

나무에서 떨어진 시체가 50년 전 사라진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들. 

다시 보안관 홉스와 함께 폐가로 찾아간 토드 일행은 수색에 나선다. 

타라와 함께 집안을 살피던 보안관 홉스. 

이상한 남자가 타라의 주변을 얼쩡거리지만 그들은 남자를 

보지 못한다.

토드와 티나는 더크가 우연히 찾은 무기를 시험하다가 

나무속으로 흡수된 남자의 시체를 찾아낸다.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티나와 머저리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시즌 2에서는 가위를 숭배하는 듯 보이는 이상한 

중세 시대가 나온다. 

(검도 가위. 브로치도 가위.)

물론 예언에 있는 더크 젠틀리를 찾아야 한다며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원수의 가문 출신 연인을 사랑하는 게이 기사님이

현대 시대로 출몰하기까지 한다. 

대체 어떻게 진행을 하려고!!

낯선 여자가 마법봉까지 휘두르기 시작하니

더욱 끝을 알 수가 없어진 드라마.

블랙윙 연구소에 잡혀서 굶어 죽어가는 폭도 3인방은 

그 와중에도 지들 할 말만 하고.

켄과 함께 택시에 잡혀있는 웰시 코기는 대체 무슨 죄인지도 모르겠음!!

(아주 검댕이까지 묻히고 나올 때마다 씬스틸러임.) 

지루해서 범죄자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함께 범죄 수사나 

하자는 버그스버그의 보안관들은 또 뭐야? 

확실히 캐릭터를 매력 있게 잘 잡는 듯!!

약이 떨어져서 걱정하는 토드한테 자기 고양이랑 먹는 약이

성분이 같다면서 친절하게 가져다 줌!!

시즌 2로 끝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는 드라마인데!! 

정말 아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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