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으로 사실을 말하지 않기."
-더크 젠틀리.
7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기계를 이용해 일주일 전으로 돌아간 더크와 토드.
리디아와 개의 영혼을 바꾸는 고든을 목격하는 두 사람.
하지만 영혼을 바꾸자마자 최고의 영인 레이니가 나타난다.
개의 영혼이 담긴 리디아를 데리고 급하게 도망치는 고든.
그 사이 기괴한 갑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레이니의 무리를 모두 살해한다.
정체 모를 남자의 손에 잡힌 더크와 토드.
더크는 갑옷을 입은 남자가 패트릭 스프링이라는
사실을 알아본다.
그제야 모든 진실을 확인하는 더크와 토드.
3? 1!
무한 에너지 장치와 영혼 교환기.
그리고 타임머신이 하나의 기계였다는 사실을
알아낸 그는 재커라이어 웹이
에드거 스프링이자 패트릭 스프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다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첫 사건이 일어난 호텔로 찾아간다.
호텔에서 패트릭 스프링이 살해되는 상황을 확인한 두 사람.
하지만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토드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더크에게
배신감을 느낀 토드.
100년 전 제커라이어 웹이었던 패트릭은 실수로
기계를 미래를 보내게 된다.
그가 기계를 찾으러 왔을 때는 히피였던 레이니가 기계를 차지한 이후.
힘으로 기계를 빼앗을 수 없어서 에드거 스프링이라는 이름으로
부와 명성을 얻은 사이.
레이는 기계 결함이었던 영혼 교환으로 '기계의 인간들'이라는
조직을 완성한다.
긴 싸움을 벌이던 패트릭과 레이니.
하지만 패트릭의 아내를 레이니가 살해한 이후.
패트릭은 은둔하며 레이니를 죽여 없애는 날만을 기다려 왔던 것이다.
더크와 토드는 패트릭을 사연을 듣고
그를 설득해 과거로 돌려보낸다.
기계를 찾으러 왔던 토드와 더크는 과거로 돌아가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던 중 현재 시간으로 돌아온다.
동시에 공격을 받은 더크는 작살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트렁크에 갇혀있던 타라와 리디아의 영혼이 담긴
개를 데리고 찾아온 에스테베스 형사가 있는 현실로 돌아온 두 사람.
8화 내용. (결말 있음. 스포 있음.)
위기에 처한 더크와 토드를 찾아낸 에스테베스 형사.
뒤늦게 두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타라의 도움으로
그들을 믿지 않는 형사를 설득한 두 사람.
하지만 총에 맞아 고장 난 기계 때문에 리디아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게 된 그들은
스프링 저택으로 향한다.
폭도 3인조는 물론 바트와 켄까지 몰려들기 시작하는
스프링 저택.
고든이 기계를 찾으러 돌아오기 전 빨리
리디아를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 더크와 토드.
부상을 입은 두 사람은 에스테베스 형사와 타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리디아를 구해낸다.
저택에 침입한 고든을 막기 위해 밖으로 나선 타라와 에스테베스 형사.
리디아와 남은 두 사람은 기계를 원래의 과거로 돌려보내기
위해 애를 쓰지만 고장 난 기계는 말을 듣지 않는다.
때마침 나타난 바트와 켄.
켄은 고든의 부하들이 자신을 고용해서 기계를 만들게 하려고
했던 사실을 깨닫고 운명을 느낀다.
켄과 바트의 도움으로 무사히 기계를 과거로 보낸 두 사람.
모든 일을 해결하고 리디아를 안전하게 보낸 뒤
그녀에게 수고비를 받은 타라.
타라는 아만다의 조언으로 화해한 더크와 토드를 만나
탐정 사무소의 투자를 제안한다.
하지만 에스테베스 형사를 죽이고 나타난 프리드킨을 만난 더크와
손이 타들어가는 환상과 고통을 느끼는 더크.
같은 시간 바트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켄은
군부대를 만나고
폭도 3인조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던 아만다까지도
위험에 빠진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시즌 1이 끝이 났다.
그래도 아직 나에게는 다행히 시즌 2가 남아있다.
어디서 본 적 없는 특이한 캐릭터들과
생각지도 못했던 독특한 이야기는 정말 너무나 훌륭하다.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봐도 좋을만한 드라마!!
거짓말이었을 뿐인 토드의 패러리불리티스 갑작스러운 발병.
리긴스 대령과는 상반된 입장으로 폭주하기 시작한 프리드킨.
시즌 2에서는 블랙윙과 특별한 힘을 가진 그들의 관계 위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상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조리 이해하고
인간을 초월한 것처럼 보이는 더크와 바트의 사람 냄새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친구라고 믿었던 토드의 외면에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더크나
납치했던 켄이 떠날까 봐 두려워하는 살인마 바트의 모습은
세상을 통달한 절대자의 모습과는 반대로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폭도들 또한 마찬가지다.
기괴한 트럭을 타고 다니며 폭력을 일삼는 그들은
틈이 나는 대로 사람들을 구하고 병으로 고통받은 아만다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다.
드라마에 나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들은 존재 자체가 모순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절대적 능력과 인간적인 순수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쉴 새 없이 떠드는 더크나 이상하게 짠한 토드를 제외하더라도
모든 캐릭터가 하나같이 매력적인 드라마!!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랑스러운 폭도 3인조. (4명)
그중 리더 역할을 하는 마틴 (마이클 에클런드)은
영화 '미스터 라잇'에도 나온다.
(잠깐 나와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시는 배우님!!)
2019/08/18 - [소소한 영화 리뷰/요즘 영화 리뷰] - 영화 미스터 라잇(2015) - 병맛 살인 청부업자의 로맨틱한 천생연분 찾기.
'소소한 드라마 리뷰 > 외국 드라마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3화 - 4화) (0) | 2019.09.24 |
|---|---|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2 (1화 - 2화) (0) | 2019.09.21 |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5화 - 6화) (0) | 2019.09.02 |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3화 - 4화) (0) | 2019.08.24 |
| 영드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 1 (1화 - 2화) (0) | 2019.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