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1화 - 2화) 취향저격 최애 미드 - 조엘 킨나만의 거대한 그림자.

개죽 2020. 3. 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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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1 (1화 - 2화) 취향저격 최애 미드 (feat. 유니콘 백팩)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1 (1화 - 2화) 취향저격 최애 미드 (feat. 유니콘 백팩)

"평화란 환상에 불과하다. 아무리 세상이 평온해 보여도 평화는 오래가지 않는다." - 얼터드 카본 중에서.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일반적인 용병들과 수준이 다른 전술을 가졌다고 알려진 엔보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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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이건 전설이다.

영원불멸의 시대에 회자된다.

기술로 죽음을 극복했지만

끝없는 미래란 끝없는 과거를 뜻한다.

우린 유령에 쫓긴다.

극심한 고통이 낳은 비뚤어진 유령에게

그러다 보면 차라리 죽고 싶을 때도 있다."

- 얼터드 카본 시즌 2 중에서.


스포! 스포! 스포! 스포! 넷플릭스 절찬리 스트리밍 중!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뱅크로포드 사건이 있고 30년이 지난 어느 날.

살짝 맛이 간 AI 포를 찾아온 여자는

다케시 코바치를 찾는다.

그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 포.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그때 여자의 눈앞에 나타난 남자는

돈이 담긴 가방을 내려놓고 소리친다.

어느 몸에 들어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다케시 코바치에게 진 빚을 갚을 테니

진짜 코바치가 돈을 가져가라는 것.

가방 속에 든 돈을 본 사람들은 일제히

자신이 진짜 코바치라고 소리친다.

금세 가짜 코바치들의 싸움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는 술집.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1화 

 

돈이 든 가방을 놓고 몰래 사라진 남자를 

쫒는 여자.

술집에서 노래를 하던 여자는 남자에게 총을 

들이대며 자신이 진짜 코바치라고 말한다. 

가방에 돈이 가짜라며 진짜 돈을 내놓으라고
말하는 코바치.

그때 술집에서 들리는 폭발음. 

동시에 폭탄을 돈가방에 숨긴 남자가 

총에 맞아 쓰러진다. 

포에게 코바치의 행방을 묻던 여자의 총에

맞아 죽은 남자.

어디든 미친 AI를 데리고 다니는 진짜 코바치를

목걸이처럼 매달고 다니는 

광주파수 이미터로 찾은 그녀가 말한다.

"호러스 액슬리가 당신을 찾아."

"난 므두셀라 일은 안 해."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고 냉정하게 돌아서는 코바치.

하지만 등 뒤에서 그를 쏜 여자는

곧장 그의 저장소를 액슬리에게 보낸다. 

가상현실 속에서 만난 액슬리와 코바치.

쉽게 가상현실을 지배하는 코바치에게 봉변을

당하던 그는 자신을 보호해 주면 

강력한 능력을 갖춘 새로운 육체와

퀠크리스트 팔코너를 찾아준다고 그를 회유한다.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다케시 코바치

 

자신의 세계로 와서 자신을 보호하라고 말하는

엑슬리.

코바치(앤소니 마키)는 퀠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새 몸으로 재투입된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기도 전에 공격을 당한 코바치는

액슬리는 물론 모두가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정신을 차린다.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시체들 틈에서 도착지를 확인한 코바치.

에인절 파이어가 하늘을 뒤덮은 할란스 월드로 

30년 만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는 코바치와 포.

콘란드 할론 총독의 딸이 전하는 

휴전 소식을 들으며 액슬리를 죽인 사람을 

찾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코바치.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일부러 싸움에 실패해서 갱단의 리더 히데키를 만난

코바치는 지낼 곳을 되찾는다.

포의 능력으로 호텔의 모습을 되찾지만

망가진 포 만큼이나 부실한 호텔.

포는 당분간 머물 호텔의 이름을 '네버모어'라고 짓는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쉬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 코바치는 

퀠의 환영을 통해 육체에 남은 상태 의존 기억을

끄집어내기 위해 의식을 찾기 직전 부상을 입은

가슴에 칼을 꽂는다.

고통과 함께 찾아온 육체의 기억

그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내는 코바치.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자신을 공격한 퀠을 기억해낸  코바치.

그녀의 명령대로 살아남았을 밝히는 코바치를 

잔인하게 공격한 퀠.

"당신을 만나러 온 게 아니야."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2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보호국 특수 부대 카레라 대령은 액슬리가 사망한 

현장을 찾아온다. 

액슬리가 살해당하기 직전 자신들과 

같은 소속인 웨지 군인의 몸에

누군가가 재투입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들.

카레라 대령은 조사 중인 경찰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저장소까지 완벽하게 파괴하는 그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카레라 대령

 

불안정한 포를 시켜 액슬리가 어디에서 

재투입 중인지를 확인하는 코바치.

라티머에서 회복 중이라는 경찰 보고를 

전해주는 포.

퀠이 자신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코바치는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그녀의 말을 떠올린다.

퀠크리스트 팔코너의 복제일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는 포.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2화

 

연락이 닿지 않는 액슬리 대신 현상금 사냥꾼을

찾기 위해 제일 비싼 현상금이 붙은 

다섯 명의 명단을 요구하는 코바치.

하지만 망가진 포는 금세 퀠이 살아있다는 이야기마저

잊어버린다. 

그런 포에게 기억을 잃든 말든 

어서 빨리 재부팅을 하라고 소리치는 코바치.

"재부팅을 하면 위험에 처할 저도 없어져요."

과거의 기억이 사라질까 염려하는 포를 이해하지

못하는 코바치는 오니에 다섯 명의 명단을 전송하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오니: 핸드폰과 같은 역할을 함. 통신. 정보 등등. (망막)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모든 걸 딸에게 맡기고 사라진 아버지 대신 총독을 

맡고 있는 다니카를 찾아온 카레라 대령.

그는 므두셀라였던 액슬리가 사실은

원격 백업과 함께 저장소까지 완전히 지워졌다고 말한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모든 증거는 깨끗하게 

지웠지만 범인으로 예상되는 자신들과 같은 

웨지 육체 회수를 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카레라.

액슬리의 범인을 잡고 자신의 행성에서

사라지라고 말하는 다니카.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기어이 현상범 다섯을 잡아 

자신을 액슬리에게 넘긴 현상금 사냥꾼을 찾아낸 

코바치.

그녀에게서 힌트를 얻은 그는 

과거 대장이었던 히데키를 통해 

액슬리의 동업자들이 있는 소울 마켓으로 향한다. 

 

얼터드 카본 시즌 2

 

새로운 육체의 성능 분석을 포에게 맡겼던 코바치.

하지만 포에게서 생체 추적기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한다.

군인들에게 제공되는 웨지 육체를 추적한 

카레라 대령은 코바치가 있는 곳을 찾아낸다. 

사라진 콘란드 할란 총독 때문에 막혀 있던

할란드 월드를 노리는 카레라 대령.

"딸은 문이야."

그는 딸 다니카를 거론하며 야망을 불태운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액슬리의 동업자를 만난 코바치.

그는 그들에게서 액슬리가 퀠의 망령을 두려워했다는 

소리를 전해 듣는다.

전쟁 통에 육체를 잃은 사람들의 저장소에서

기억을 추출해 패치로 만들어 파는 마켓.

동업자들이 건네준 패치를 통해 퀠의 모습을 하고 잔인하게 사람들

살해하는 장면을 본 코바치.

그때 진짜로 나타난 퀠은 액슬리의 동업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비명이 들리냐고?"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그녀를 막아서는 코바치.

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잠시 후 

그를 알아본 퀠 때문에 싸움을 멈춘다.

하지만 그를 찾아 나선 카레라 대령의 무리가 

안으로 들어온다.

급하게 퀠을 피신시킨 코바치.

하지만 웨지의 몸을 가진 코바치는 우두머리인

카레라 대령을 공격할 수 없다. 

그대로 카레라 대령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지는 코바치.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자꾸만 조엘 킨나만이 그리운 건 기분 탓일  

거라고 생각한다. 

맞아. 그냥 기분 탓이야.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다. 

 

조엘 킨나만

 

첫 장면에 나왔던 

술집에서 노래 부르던 언니가 더 나왔어도 

좋았겠다 싶은 마음이 든다.

배우 지혜가 연기하는 코바치도 멋졌을 듯.

(영화 모텔 엔진에서 멋지게 

출연했던 배우 지혜.)

주인공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아닌데

자꾸 조엘 킨나만이 떠오른다는 것이 문제다. 

그만큼 얼터드 카본의 조엘 킨나만은 

강렬했던 것이겠지. 

코바치가 

뒤에서 쏜 총에 맞아 저장소가 털리는 것도 

기가 막힌데

오야붕 소리를 하며 

일부러 대장을 찾기 위해 일부러 졌다고 말하는

장면은 진짜.

일단 드라마나 끝까지 보고 이야기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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