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3화 - 4화) 취향저격 최애 미드 - 조엘 킨나만의 거대한 그림자.

개죽 2020. 3. 8. 07:38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스포! 스포! 스포! 스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

3화 내용.(스포 있음. 결말 있음.)

다니카 할란 총독에게 끌려간 코바치.

퀠리스트는 물론

조슈아 켐프와도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코바치.

다니카는 코바치가 휴전과는 관계가 없다고

일축한다.

최고형을 선고받은 코바치는 '서클'이라고 하는

형 집행을 기다리게 된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뒤늦게 생체 추적기가 적힌 메모를 발견한

포는 충격에 휩싸인다.

사형 선고를 받은 코바치가 자신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자책하는 포는 

곧장 AI 조합을 찾아간다.

하지만 엘더의 유물을 찾던 때 이후로

자취를 감춘 AI들은 인간의 일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중 디그라고 불리는 AI의 조언.

"인간을 구하려면 인간이 필요하죠."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3화

 

포는 곧장 현상금 사냥꾼 머리에 달린 데이터 코일을

그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현상금 사냥꾼 트렙은 코바치를 구해달라는

포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는 사라진 동생 아닐의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바쁘게 몸을 움직이는 스텝.

그녀는 동생 아닐이 사라졌다는 곳에서

그가 SQR (퀠리스트 모집 명단)에 있었다는 

사실 알게 된다.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제보자의 말에 흥분한 

스텝은 폭력으로 입건된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기억 추출을 통해 웨지 몸을 가진 살인자의

정체를 알아낸 카레라 대령.

그가 마지막 엔보이 다케시 코바치라는

사실을 알아낸 카레라는

다니카 총독에게 당장 그를 완전하게 죽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녀는 거절한다.

이미 서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하는 다니카.

카레라는 어쩔 수 없이 코바치에게 찾아가 

약을 주사한다.

카레라가 전쟁 때만 재투입되는 CTAC의

예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코바치.

약에 정신이 없는 코바치에게 카레라가 말한다.

"지옥에서 보자. 타케시."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포를 돕기 위해 찾아온 AI 디그.

그녀는 코바치를 살리기 위해 서클이 행해지는

곳에 전력망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오니를 통해 할란드의 모든 사람들은

서클이라고 불리는 코바치의 공개 처형을 구경한다.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메모리 스탬프를 이용해 코바치의 기억 속

사람들로 변신한 군인들.

그들과 함께 약에 취해 싸움을

벌이는 코바치.

오르테가.

엘리엇과 레일린의 

모습을 한 사람들이 차례로 

코바치를 공격한다.

겨우 오르테가와 엘리엇의 모습을 한

군인을 해치운 코바치.

하지만 그는 레일린의 모습에 흔들린다.

그때 나타난 퀠. 

카레라와 다니카가 미리 준비한 군인이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갑자기 레일린의 모습을 한 동료를

해치우고 코바치를 돕는다.

그제야 퀠이 메모리 스탬프로 찍어낸 군인이

아닌 유기체라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들.

동시에 퀠의 지지자로 있던 직원 하나가 서클의 

전력을 끈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코바치가 도망칠 수 없었다고 판단한 포가

슬픔에 빠진 순간

퀠과 함께 여관으로 돌아온 코바치.

하지만 퀠은 자신을 애틋하게 부르는 코바치는 물론

자신의 이름조차 알지 못한다. 


4화 내용.(스포 있음. 결말 있음.)

자신의 진짜 모습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퀠.

코바치는 그녀와 함께 할란스 데이에 맞춰

도망칠 준비를 한다. 

"우리는 이 행성을 떠날 거야."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두 사람을 한꺼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다나세다를

찾아가려는 코바치.

"네 서비스는 필요 없어."

위험 때문에 그를 막는 포를 해고한 코바치는

AI 디그에게 호텔을 맡긴다.

코바치의 몸값을 받으려고 그를 찾아온 

스텝을 동생을 찾아주겠다고 설득하는 코바치.

스텝은 동생을 찾기 위해 코바치를 돕기로 한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할란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성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니들 케스트를 막은 다니카 총독.

그녀는 혼자 다른 행성으로 떠나야 하는 소녀를 만난다.

"공포는 방해물이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게 하지.

그 공포를 떨쳐버리면 아무도 널 못 막는단다.

아빠를 사랑한다면 아빠를 뛰어넘는 사람이 돼."

아빠를 두고 떠나지 못하는 소녀에게 조언한

다니카는 이후 니들 케스트를 폐쇄한다. 

넷플릭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4화

퀠이 므두셀라를 죽이는 데 사용한 무기도 

찾지 못하고 코바치까지 놓친 카레라 대령.

그는 곧장 다나세다를 찾아가 코바치의 행방을

물으며 협박한다.

"네 업적을 들으면 이름 따위는 몰라도 된다."

귀한 송스 파이어 나무를 꺾으며

생명과 가족을 모두 잃고 싶지 않으면 코바치를 

데려오라고 말하는 카레라 대령.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다나세다에게 퀠과 자신이 떠날 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하는 코바치.

하지만 다나세다는 카레라 대령이 왔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아버지처럼 그를 따랐던 과거를 떠올리는 코바치.

그런 그를 끝까지 배신하지 않고 도우려는 다나세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코바치에게 버림받고 기억을 잃더라도 망가진 

자신을 고칠 준비를 하는 포.

그녀는 기억을 잃어버린 퀠에게 묻는다.

"그녀가 그립나요? 

과거의 그녀."

기억에서 지워진 자신이 그립냐고 묻는 포의 질문에 

답하는 퀠.

"잃어버린 땅 같아.

너무 먼바다로 헤엄쳐 간 것처럼

닿을 수 없는 바닥에 있지.

하지만 분명히 존재해."

결심한 포에게 자신은 기록 보관자라며

그의 기억을 담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는 디그.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코바치와 퀠을 도주를 도운 범죄자를 고문하는 코바치.

하지만 그녀는 코바치를 도운 것이 아니라

살아서 피를 흘리는 퀠을 도운 것이라고 대답한다.

코바치를 조롱하며 고문을 하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아냐고 묻는 그녀.

그녀는 총독 다니카에게 전쟁에 대해 

물어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리 손을 쓴 다니카는 범죄자들을 모두

빼돌려 할란스 데이의 폭죽에 실어 모두를 살해한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든 코바치에게

연락한 다나세다. 

그는 그녀를 용서하라는 말과 함께 

모든 것은 준비되었다고 말해준다.

이상함을 느낀 코바치는 다나세다에게

달려가고 모두가 퀠에게 살해당한 모습을 확인한다.

죽은 다나세다의 몸에서 일부가 파괴된 저장소를

찾은 코바치는 그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 

미드 얼터드 카본 시즌 2

연인의 만류에도 동생 아닐을 찾기 위해 

코바치를 돕는 스텝. 

파괴된 저장소로 고통받는  코바치를 구한 그녀.

"므두셀라가 아니라 창건자들을 노려."

죽은 다나세다의 망가진 저장소에서 

그의 기억을 확인한 코바치는 퀠이 므두셀라가

아닌 창건자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편 퀠이 그린 문양을 다니카를 이용해

보게 된 말릭은 달려간다.

하지만 퀠에게 죽음을 당하는 그. 

니들 캐스트까지 파괴해 버리는 퀠.

넷플릭스 얼터드 카본 시즌 2

같은 시간 니들 캐스트가 파괴되기 직전

 누군가 과거 코바치의 몸에 전송된다.

그를 맞이하는 카레라 대령.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엘더 유적과 연관된 디그 301과 스텝의 연인.

전쟁으로 연결된 퀠리스트와 다니카 총독.

스텝에 사라진 동생.

폭격으로 육체를 잃고

비싼 이자로 육체를 대여해 쓰고 있는

스텝의 아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이상한 힘을 

이용해 창건자들을 살해하는 퀠.

이유도 없이 딸 다니카에게 행성을 맡기고 사라진 총독.

모두고 시즌 1에서처럼 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중 키는 스텝의 사라진 동생에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 

(육체를 마음대로 쓰는 얼터드 카본의 설정상 

사라진 스텝의 동생 아닐이 그 누구여도 상관없으니까.)

시즌 1의 팬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출연자들이 짧게라도 출연해준 건 너무 고마운데

그래도 조엘 킨나만이 너무나 그립다. 

그 거대한 덩치로 예쁜 유니콘 가방을 메고

약에 쩔은 시니컬한 얼굴로 

심드렁하게 대꾸하는 조엘 킨나만이 보고 싶다. 

나는 아무래도 조엘 킨나만을 아주 많이 사랑했었나 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