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설국열차
! 스포가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노노!!
5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서랍에 갇혀 꼬리칸에서의 악몽을 꾸는 레이턴.
그가 서랍에 갇힌 동안 멜러리는 LJ의 재판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얼어붙은 별에서도 인간은 희망이 필요하다."
니키의 죽음으로 인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3등 칸 사람들.
재판을 위해 LJ를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멜러리.
LJ의 부모는
딸이 어렸을 때부터 잔인한 성격으로
포크로 아버지를 공격하기도 할 만큼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랍형을 면하기 위해
갖은 궁리를 한다.
한편 오드리는 1등급과 2등급 칸에 재판이
맡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1등 칸으로 오물을 보낸다.
멜러리와 만난 오드리.
3등 칸의 사람들이 세 명이나 사망한 상황에 분노한
나이트카의 주인 오드리는 특별 위원회를 구성해
달라고 요구한다.
1등 칸의 압력과 3등 칸의 분노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멜러리.
그녀는 특별 위원회를 놓고 고심한다.
앞칸에 있는 동료의 연락을 받고 밖으로 나온 조시.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테렌스를 찾아가
레이턴의 행방을 묻는다.
테렌스 역시 레이턴이 꼬리칸으로 돌아갔다고
알고 있었지만 서랍에 있을 거라고 의심하는
조시의 말을 듣고 흔쾌히 서랍으로 향한다.
LJ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죽은 남자들의 성기.
재판에서 증인들은 모두 LJ가 살인자라고 말한다.
위기에 몰리는 LJ.
하지만 LJ는 자신을 변호하며 모든 책임은
자신을 위해 죽은 에릭에게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죽은 숀 와이즈가 월포드님의 스파이었다고
이야기하는 그녀.
완벽하지 않은 서랍의 비밀을 LJ가 알고 있다고
판단한 멜러리는 고민에 빠진다.
테렌스의 도움으로 서랍에 도착하지만,
그들은 약물을 훔쳐 도망치기 바쁘다.
혼자 레이턴을 찾던 조시는 그곳에서 꼬리칸을
나간 아이들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우여곡절 끝에 레이턴을 찾아내는 조시.
하지만 마침 서랍 앞을 지나던 틸과 오스와일드가
열린 문을 열고 들어온다.
급하게 서랍 안으로 몸을 숨기는 조시.
연인 진주 덕분에 2등급 시민이 된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틸은 꼬리칸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레이턴이
서랍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짜고짜 숨어있는 조시를 공격하는 오스와일드.
급하게 오스와일드를 공격한 틸은 조시를 도와 의식을
찾지 못한 레이턴을 자라에게 보내준다.
같은 시간 만장일치로 유죄판결을 받은 LJ.
하지만 멜러리는 미리 준비한 월포드의 쪽지로
그녀를 풀어준다.
월포드의 반응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
불만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뒤로하고 LJ를 찾은 멜러리.
그녀는 완벽하지 않은 서랍의 비밀을 알고
있는지 묻는다.
약삭빠른 LJ는 그런 멜러리에게 말한다.
"저도 월포드 님을 도와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부모님의 품으로 도망친다.
6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사라진 오스와일드 때문에 정신이 없는 틸.
오스와일드는 레이턴을 풀어준 사실을 빌미로
틸을 협박하며 틸의 연인 진주를 이용해
무언가 얻어먹을 궁리를 한다.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이 난 LJ의 판결에 불만을 삼은
3등 칸 사람들은 6시 파업을 결행하기 위한 모의를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멜러리는 열차를 무너트릴 수도 있는
파업을 막기 위해 초강수를 둔다.
"예정대로 파업을 진행한다면 파업 참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꼬리칸으로 보내겠습니다."
꼬리칸의 사람들과 3등 칸의 사람 열 명을 교환하겠다는
멜러리에 말에 동요하는 사람들.
자라의 집에서 레이턴을 데리고 나오는 조시.
그런 그녀를 붙잡은 레이턴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진실을 이야기한다.
"월포드는 열차에 없어.
그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서랍에 갇힌 거야.
모든 건 멜러리 캐빌이 조정하고 있어."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이 사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레이턴.
일행을 돕는 의사에게 도착한 레이턴.
그녀는 서랍이 11칸이나 더 있다고 말해준다.
서랍 단체 감금. 인체 실험. 재판 없는 투옥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말해주는 그녀.
그녀는 열차에 타고 있는 승객들의 서류를 보여주며
조시와 레이턴은 물론 2주 전부터는 자신의 이름에도
표시가 되어있다고 말해준다.
숙청을 위한 블랙리스트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그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흥분한
레이턴은 브레이크 고장으로 멜러리의 위치가 확인되는
순간 조시의 칩을 들고 뛰쳐나간다.
멜러리를 없애야 한다고 말하고 사라지는 레이턴.
직접 열차를 수리하러 오던 길에 레이턴을 만난
멜러리.
칼을 들이대는 그에게 멜러리는 열차를 구해야 한다며
애원한다.
서랍에 대해 묻는 레이턴에게 서랍은 인류를 위한 마지막
방법이라고 말하는 그녀.
현재 위험한 상태의 열차가 더 이상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 인류를 재워 다시 싸울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하는 멜러리.
누가 살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당신이냐며 화를 내는
레이턴에게 멜러리가 말한다.
"아뇨. 모두 같이 선택했죠.
다른 사람들을 버리고 이 열차에 탑승한 순간에요."
열차가 죽어가고 있다며 고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멜러리.
레이턴은 그런 멜러리를 어쩔 수 없이 보내준다.
유압 장치를 연결하지 못하면 당장 탈선할지
모르는 위기의 설국열차.
흔들리는 열차 안에서 기적을 바라며 기도하는 사람들.
목숨을 내걸고 스스로 유압장치 연결을 하기 위해
기차 밖으로 몸을 내미는 멜러리.
위기의 순간 겨우 유압장치를 연결한 멜러리 덕분에
열차는 위기에서 벗어난다.
탈선 위기에 덕분에 3등 칸 사람들은 물론
임신한 자라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의사의 도움으로 함께 안전한 곳에서 밤을
보내게 된 레이턴과 조시.
한편 멜러리는 축하를 마치고 마일스를 불러내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도구 켈리퍼를 선물하며
월포드님의 부탁이 있다고 말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이 드라마에서는 흔히 무임승차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3등 칸은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신 티켓을 얻은 사람들.
꼬리칸은 순수한 무임승차.
부자들이 만든 방주에 탈 수 없는 사람들의
무임승차였으니 고마워하라는 듯이.
안 그래도 계급이 확실한 이 열차 안 풍경에서 이 말은
무척이나 고깝다.
부는 당최 무엇으로 축척한다는 말인가?
부자들 때문에 빙하기가 왔다는 말을 무시하더라도
그들의 부의 축적에 99% 인류의 기여도는 절대로
무시된 이 언사는 언제나 배알이 꼴리게 만든다.
'가난한 내가 뭐라도 샀으니 네 놈들이 부자가 됐겠지. 이것들아.'
라는 마음이 든달까?
게다가 부자들이 아무리 한 마음 한 뜻이라도 그렇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열차 안에 LJ가 함께 있는 것을
택한다는 것도 우습다.
사이코패스라도 부자는 부자니까
LJ는 우리 편!
네가 1등 칸인 우리를 죽일 리가 없지.
일리가 없지 않은가?
부모는 그렇다고 쳐도 다른 1등 칸 사람들의
반응은 실로 어이가 없다.
누워 자다가 잠깐 메스 들고 날뛰다가
여자랑 자는 것 빼고는 하는 일이 없는
레이턴이 진짜 뭐라도 했으면 좋겠는 시점이다.
멜러리가 날고 기는 이때 대체 뭐 하는 거니?
ㅠ.ㅠ
2020/07/10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설국열차 시즌 1 (7화 - 8화) "꼬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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