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5화 - 6화) 프랑스 혁명 뒤에 감춰진 좀비 이야기(feat.프랑스판 킹덤)

개죽 2020. 12. 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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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라 레볼뤼시옹


5화 내용(스포 있음. 결말 있음.)

위험을 감지한 오펠리는 엘리즈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 

자신이 백작령의 적법한 상속녀라고 

대답한 엘리즈.

"넌 마들렌이 누군지 알지?"

안다고 대답하는 오펠리에게 

엘리즈는 자신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마들렌을 위해 목숨을 걸어달라고 부탁한다. 

라 레볼뤼시옹 

새 백작 도나시앵의 칙령이 대학살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알베르는 분노한다. 

오카에게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말하는 알베르.

같은 시간 조제프는 신부님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온 카텔과 재회한다. 

이곳이 여자들도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대학이라며

신부님이 지식을 가르치던 곳이라고

설명해주는 카텔.

죽은 몽타르지 백작을 환자로 본 조제프는

치료법을 찾기 시작한다. 

"환자를 죽일 수는 없어요.

치료해야죠."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엘리즈의

도움이 필요한 알베르는 

그녀에게 몽타르지 백작이 남긴 편지를

전달해주기로 결정한다. 

푸른 피의 영향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그를 주술로 돕는 오카. 

오카의 도움으로 끔찍한 허기를 견뎌내는 알베르.

한편 마들렌은 꿈속에서 만나는

가면을 쓴 여자애가 

알베르를 만나야한다고 했다고 

엘리즈에게 말한다. 

라 레볼뤼시옹 

저택 안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을 죽이고 피와 살을 취하는

도나시앵을 나무라는 엘리즈의 숙부.

하지만 도나시앵은 

아버지에게 반발하며 

직접 영지의 질서를 찾겠다며

반역자 사냥에 나선다. 

라 레볼뤼시옹 

카텔에게 호감이 있지만,

거짓말을 한 그녀를 믿지 못하는 조제프.

그는 카텔에게 형 알베르에

대해 이야기한다.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알베르가 

위기에 처한 조제프를 구해주고 

동생이라고 말해

처음 가족이 생겼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조제프.

"난 항상 이렇게 착각을 잘해요."

라 레볼뤼시옹 

다시 만난 알베르와 엘리즈. 

페루즈가 심장을 찌르는 걸 봤다고 

말하는 엘리즈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는 알베르.

뛰지 않는 심장에 당황하는 엘리즈에게

진실을 말하는 알베르.

"날 이러게 만든 여자를 찾으러 왔어. 

이름은 나이스야. 

저주받은 피를 지녔지."

아버지의 편지를 통해 그 또한 

푸른 피가 전염되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엘리즈는 동맹을 하자는

알베르의 말에 동의한다.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5화 

함께 사랑을 나눈 

조제프와 카텔.

두 사람은 조각된 벽 뒤에 있는

공간에서 

항해일지를 찾아낸다. 

일등 항해사가 쓴 항해일지에는

국왕에게 줄 선물을 옮기던 중

생긴 일들이 적혀있다. 

저주받은 여자아이 때문에 모두가 

죽었다고 쓰인 일지. 

악마를 막으려면 여자애를 죽여야 한다는

말로 끝이 난 일지 때문에

혼란에 빠진 조제프.

라 레볼뤼시옹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하는 엘리즈는

믿을 수 있는 라리부아르 자작과 함께 

동맹을 찾는다.

같은 시간 여자 냄새를 맡고 찾아온 

도나시앵은 카텔과 조제프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사악한 것이 베르사유에 있다는 

항해일지를 보며 충격을 받은 조제프와 

카텔은 도나시앵 일행의 방문에 숨을 죽인다.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그곳에서

일행에게 말하는 도나시앵.

"여기 있다."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5화 


6화 내용(스포 있음. 결말 있음.)

기어이 숨어있는 두 사람을 찾아낸 

도나시앵. 

자신을 의사라고 밝힌 그들은 

도나시앵에게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환자들을 격리해야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푸른 피 전염병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는 도나시앵. 

그가 괴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카텔은 그의 심장을 노리지만 

도나시앵은 죽지 않는다. 

라 레볼뤼시옹 

안정을 찾으면 모든 권리와 특권을 

포기하고 주민들에게 

백작령을 돌려주겠다고 말한 엘리즈는 

귀족들의 힘을 얻기 위해 

라리부아즈 자작과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6화 

알베르가 엘리즈가 사랑하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자작은 결혼을 하게 되면 영원히

알베르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고 말한다. 

엘리즈는 자작에게 그러겠다는 

약속을 건넨다. 

라 레볼뤼시옹 

정신을 잃었던 카텔과 조제프는

사슬에 목이 묶인 채 깨어나고 

수많은 살마들이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묶여있는 광경을 본 

카텔은 패닉에 빠진다. 

같은 시간 자작에게 무기를 제공받은

형제단은 기마경찰대들을 붙잡아 

대장 페루즈에게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도나시앵의 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한 그들은 

귀족을 안정을 위해서 

도나시앵을 내놓으라고 주장한다. 

라 레볼뤼시옹 

겁에 질린 귀족들. 

우습기만 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본성을 드러낸 도나시앵은 

라리부아즈 자작을 경멸하고

모두를 경멸한다고 소리치며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한다. 

그 모습에 아들을 나무라는 

엘리즈의 숙부.

하지만 푸른 피를 주사하지 못한 

아버지를 비난하는 도나시앵. 

결국 엘리즈의 숙부는 

바란 군의 자금 출처로 라리부아즈 자작과 

엘리즈를 의심한다. 

"내 조카와 남작을 처리해."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조제프의 기지로 사슬에서 

벗어난 카텔.

하지만 조제프의 사슬을 끊어낼 사이도

없이 도나시앵 일행이 나타난다. 

라 레볼뤼시옹 

마들렌의 안전을 위해 

오펠리와 함께 피신시키려는 엘리즈.

하지만 마부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게 된 라리부아즈 자작. 

마들렌과 엘리즈는 

페루즈가 이끄는 기마경찰대들의

의해 끌려간다.

마침 엘리즈의 위기를 알게 된 알베르는

그들의 뒤를 쫓다가 

마들렌을 빼앗긴 오펠리와 마주한다. 

라 레볼뤼시옹 

가문의 적들을 묶어두던 거대한

나무에 조제프를 비롯한 사람들을 

묶어둔 도나시앵.

그는 누나와 친구들을 그곳으로 

데려가 살해한 후

그들에게 푸른 피를 주사하고 사라진다. 

잠시 후 

죽음에서 돌아온 그들은 

죄 없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기 시작한다.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엘리즈를 형이 갇혀있던 곳으로 끌고 온 

엘리즈의 숙부. 

그는 엘리즈에게 

마들렌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면 스스로 

푸른 피를 주사하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엘리즈는 눈물을 흘리며 주사기를 든다. 

넷플릭스 라 레볼뤼시옹 6화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오래된 벽지와 다름없는 기괴한 의상을 

입고 침을 토하는 것처럼 더럽게 튀기며 

열연을 펼치는 도나시앵 역을

연기한 줄리앙 프리종 배우님께 박수를!! 

사실 외모만 보면 꽃미남.

(이름을 치면 석고상과 꽃이 나옴!! 주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염. 

이 드라마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이 이 점이 아닌가 싶다. 

푸른 피는 물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아무리 도나시앵이 

코로나 시국에 침을 열렬하게 튀겨도 

병은 전염되지 않음.)

푸른 피는 무조건 푸른 피가 주입되어야만

전염이 되는 방식이다. 

6화에서의 궁금증은 하나!!

사실 푸른 피의 전염은 모두 

죽음 이후에 벌어졌다. 

알베르의 심장이 멈춘 후

가면을 쓴 소녀 나이스가 

그의 상처에 푸른 피를 부었고

도나시앵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살해된 이후 

주사를 통해 푸른 피가 주입되었다.

하지만 6화 마지막에서 

숙부는 엘리즈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푸른 피가 든 주사기를 두고 사라진다. 

살아있는 엘리즈가 

푸른 피를 스스로 주사했을 때도 

전염이 되는지는 사실 모르겠다. 

적의 정체가 이제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이기는 한데 

겨우 2회 분량이 남은 상황에서 

어디까지 진행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시즌 2 이야기는 듣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야기의 스케일이 2회 안에 간단하게 

끝맺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라리부아즈 자작의 죽음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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