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자마자
저렴한 와플 메이커 하나를 구입했다.
사실
주방 기구는
'웬만하면 절대 사지 말자'
주의인데
정말 싼 맛에 구입!!
(3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지마켓에서 구입)
본체에는 따로 스위치가 없다.
(사실 그게 좀 불편함.
그래서 개별 스위치가 달린 멀티탭에
연결해서
전원 스위치처럼 사용 중)
교체할 수 있는 팬은
그릴 모양까지
세 종류!!
아래 초록색 불과
주황색 불로
예열과 가열 가능 상태를 알려줌.
주황 불을 예열 중!!
초록불이 들어오면
그때 뭐든 올려주면 됨!!
(신호등처럼~~~)
처음에 코팅 상태를
확인하지도 않고
바로 사용을 했는데
식빵을 굽고 난 직후
코팅이 벗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함.
(확인해 보니
다른 소비자들 중에도
코팅이 벗겨진 경우가
있었다고 함.
판매처에 먼저 연락하고
사진을 보내자 바로 그릴 모양 틀을 따로 새로 보내 줌)
제품 구매 시 코팅 확인 필수!!
냉동 와플 생지를 만원이 좀
넘는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이렇게 저렇게
구워 먹다 보니 벌써 다 먹어버림!!
(생지 15개에 만원이 조금 넘음)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을 만큼
냉장고로 옮겨놨다가 구우면
매우 먹음직한 와플이 탄생함.
설명서에 적힌 것보다
오래 구워야 함.
거의 7-8분 이상 구워야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의 와플이 완성됨!!
누르는 도중에 밀려서
모양새가 별로지만
맛은 좋음!!
식빵에 햄 치즈.
그 외 넣고 싶은 것들을
넣어서 와플 기계에 넣고
눌러주면 끝!!
얘는 4-5분이면 충분.
그 외에 먹거리도
다 와플 기계에 눌러 먹을 수 있음.
삼각 김밥은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했지만
꿀 호떡은 바삭하니 괜찮음.
간단한 간식 해 먹기 딱 좋음.
특히 겨울에
따뜻한 간식 해 먹기 좋은 듯!!
단점!!
먼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전원 버튼이 없어서 불편함.
게다가 연락하면 군말 없이
새 것으로 보내 주기는 하지만,
코팅이 쉽게 벗겨지는 경향이 있음.
가격 대비에는 괜찮지만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 듯!!
그리고 한 가지 더!!
가열이 시작되면
쇠로 된 은색 본체 부분이
손을 델 수 없을 만큼 뜨거워짐.
아이들에게는 엄청 위험할 듯!!
그래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따땃한 간식을
열심히 구워 먹어 보겠다고
생각하면 나쁜 선택은 아닌 듯!!
뭐든 대충
구워내면
따끈따끈 맛있어지는 기적이
일어남!!
눈이 오는 겨울
따뜻한 와플과 함께
영화를 보는 재미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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