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 2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개죽 2021. 7. 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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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종이의 집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폭발한 장갑차.
처형당하는 것처럼 죽은 라켈.
타마요와 교수 모두 혼란에 빠지 사이
은행에 남은 일행은
나이로비를 치료하기 위해 나선다.
"날 경찰에 넘겨줘."
감옥에서라도 살고 싶다고 애원하는
나이로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예상과는 달리 전혀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교수는 괴로워한다.
라켈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알지 못하는 그에게
팔레르모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소리친다.
"나이로비가 죽어가."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타마요는 작전 때문에
큰 화상을 입고 불구가 될지도 모르는
부하들 때문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알리시아는
그들이 로켓포로 장갑차를 날려버린
덕분에 민심이 돌아서고 있다고 기뻐한다.
지금이 기회라며 실수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알리시아.
타마요는 그런 알리시아에게
자신의 실수는 리우에게 그녀를 보내
고문한 것뿐이라고 말해준다.
대화와 휴전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타마요.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마취를 거부하며
내보내 달라고 말하는 나이로비.
도쿄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주장하는
팔레르모와 대립하고
결국 두 사람의 싸움은
일행의 와해로 끝이 난다.
팔레르모는 난장판이 된 그곳에서
라켈이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제야 모두가 나이로비 수술에 동의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은행에 들어오기 전
팔레르모가 대장을 맡는 것에
대해 항의했던
도쿄는 그를 무시하고
수술 지휘를 맡는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경찰을 피해
소 여물통에 숨은 교수는
마르세유에게 하멜른 작전을 지시한다.
알리시아와의 통화를
통해 의사를 보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대신 48시간 휴전을 제의한 알리시아.
"나이로비는 살 거야.
네 도움을 받든 안 받든."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마르세유의 유인 덕분에
경찰의 추격에서 벗어나는 교수.
마르세유는 일부러 차 사고를
내고 교수가 부상을 입고 도망친 것처럼
현장을 꾸민다.
그 사이 앙헬을 라켈과 재회한다.
최소 3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라켈.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파키스탄 의사와
화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일행들.
한편 마르세유는
현장을 꾸미고 교수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흥분한 소에게서 도망치는 두 사람.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급하게 혈액을 구하는
덴버와 모니카에게 자원한 아르투로.
하지만 그는 혈액형이
맞지 않아 두 사람의 분노를 산다.
아들 이야기를 하며
덴버를 도발한 아르투로.
그는 결국
모니카와 있었던 일을 거론하고
덴버는 끝내 분노를 터트린다.
흠씬 얻어맞은 아르투로를 보고
충격에 빠진 모니카.
모니카는 아들에게
덴버의 비이성적인 폭력성을
보여줄 수 없다고 선언한다.
"난 못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교수가 부상을 입었다고 판단한
타마요는
라켈을 마드리드로 이송하라고 명령한다.
같은 시간 마르세유는
자기가 키우던 개 파무크 이야기를
해주며 슬픔에 빠진 교수를 위로한다.
라켈을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교수.
하지만 그 순간
은행에서는 나이로비의 수술 직전
의사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위기를 겪는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1화


2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향수란 그런거다. 

행복인 줄 몰랐던 과거의 일이 

사실은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는 것."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총알을 제거하고 

나이로비의 폐 일부를 제거한 도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아무도 모르게 마드리드로 

끌려온 라켈은

알리시아와 재회하고 

평범한 인사를 나누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곤죽이 되도록 맞은 

아르투로가 다른 여자를 꼬시는 사이 

리우는 덴버를 찾아와 화를 낸다. 

기분에 따라 인질에게 

화풀이하는 건 

안 될 일이라며 분노하는 리우.

하지만 덴버는 우리 모두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문 때문에 남성다움을 잃어서 

도쿄를 찬 것일 거라고 조언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은행을 떠나겠다고 선포한 팔레르모.

그는 클레이모어 지뢰를 설치한 후

국가 기밀이 잔뜩 든 서류를 들고 

탈출하려고 한다. 

그 앞을 막은 도쿄는 기술적인 부분을 

지휘하라고 말하지만 

팔레르모는 말을 듣지 않고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협박한다. 

마침 나타난 헬싱키. 

"널 죽이기 싫다. 뚱보."

아무렇지 않게 지뢰를 챙긴 

헬싱키가 팔르르모를 설득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덴버가 리우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게 된 모니카는

화를 낸다. 

그리고는 콩깍지는 벗겨졌으며 

더는 함께하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하는 덴버에게 

보고타는 아버지처럼 알아듣지 못할 때는

무조건 입을 다물라고 조언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도쿄가 팔레르모를 

묶어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교수는 

화를 낸다. 

팔레르모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며 화를 내는 교수.

그의 괴로움을 눈치챈 도쿄는 

이제는 자신이 수호천사가 되겠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라켈에 죽던 순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교수.

"죽은 걸 봤어?

듣기만 했어?"

상황을 살핀 도쿄는 라켈이 

살아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라켈이 죽었다면 우리가 알았을 거야."

은행으로 가서 라켈이 살아있는지를 확인하겠다며

마르세유와 다툼을 벌이는 교수.

그 사이 

라켈은 알리시아의 압박을 받는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반복될 거라며 교수를 버리라고

말하는 알리시아. 

"30년을 복역할 가치가 있을까?"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배신은 누구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아닌

딜레마가 얼마나 큰지에 달렸어."

형의 말을 떠올리며 

은행 앞 경찰들의 움직임을 살핀 교수. 

그는 진흙이 묻은 지역 차량과 

앙헬과 알리시아를 확인하고 

어쩌면 라켈이 살아있으며 

신문 중일지도 모르겠다고 판단한다. 

곧장 타마요의 부하 직원

안토냔샤스를 찾아가는 교수. 

하지만 그는 겁을 집어 먹고 창문에서 

뛰어내린다. 

같은 시간 

라켈은 5년을 감옥에 썩을지 

아니면 30년을 썩을지 정하라는 

알리시아의 압박을 받는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4 2화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특별한 이유도 없이

언제나 측은한 덴버는 역시나 

아버지가 필요했나 보다. 

여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할 때는 

입을 다물고 

잘못했다는 말만 하라고 

충고하는 

현명한 보고타를 보니

모스크바가 더 생각나네. 

(베를린은 죽어서도 

주인공처럼 나오는데!!)

조폐국을 털면서도

은행을 털면서도

그래도 사랑이 제일 

중요한

여전히 뜨겁기만 한

스페인 강도들.

정말 이상한 매력이 있는

강도들이다. 

그들의 안전을 빌고

그들의 사랑이 무탈하길 기원하게 만든다. 

범죄자를 잡는 경찰 알리시아를

어서 빨리 

처단하고 

조폐국의 국장이었던

민간인 아르투로가

빨리 천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까지 하게 만들고!

(강도짓은 안 했다지만,

재수 없는 아르투로는

진짜 은행 밖으로 좀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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