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4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1화 - 2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1화 - 2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넷플릭스 종이의 집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2년이 지난 후. 아르투로는 경연에 나서고 인질범 일행들은 각자 즐거운 인생을 보낸다.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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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3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은행이 습격당했다고 믿게 만든 일행.
스페인 은행은 그들의 계획대로
봉쇄에 들어간다.
나이로비와 도쿄는 곧장
5명의 무장 경호원과 함께 있는
총재를 찾아간다.
하지만 계획과 달리
총재는 순순히 그녀들을
따라오지 않고
집무실을 지키겠다고 선언한다.
궁리 끝에 화장실로 들어간 도쿄.
도쿄는 물을 틀어 넘치게 한 후
문에 귀를 기울이는 경호원을
쓰러트린 뒤
나이로비와 함께 총재를 납치한다.
하지만
기절한 줄 알았던
경호원은 바로 의식을 되찾아
도쿄와 나이로비를 위기에 빠트린다.
총재를 놓치고 만 두 사람.
그사이 인질들에게
자신이 납치범이라는 사실을 알린 일행.
인질을 담당하게 된
덴버는 소중한 아들 신시내티를 떠올리며
아이들이 있는 사람의
핸드폰에게 표시를 하고
하루에 한 번 통화를 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덕분에 팔레르모(=마르틴)의 눈총을 받는다.
총재를 되찾기 위해 나선
도쿄와 나이로비.
위기의 순간 강도의 책임자 팔레르모가
나타난다.
총격전 직전 경호원의 아들까지
거론하며 유혈사태를 막으려는 팔레르모.
하지만 총격전은 일어나고
팔레르모는 부상을 입는다.
첫 번째 위기를 카메라로 지켜본
교수는 충격을 받는다.
부족했던 시간과
돌이킬 수 없는 지금을
떠올리는 교수.
안구에 유리 조각이 박힌 팔레르모.
그 와중에도 저급한 말을 일삼는
그에게 도쿄는 총을 들이댄다.
직접 눈에 박힌 유리 조각을 뽑겠다고
나서는 도쿄 덕분에
정신을 차린 팔레르모는
치료를 뒤를 미루고
급하게 지휘에 나선다.
새로 들어온 보고타와 함께
금고로 향하는 나이로비.
인질로 미리 투입해 뒀던 동료들과
함께 손을 대는 순간
물이 쏟아지도록 설계된
금고를 열기 위해 움직인다.
국가정보부에서 온 타마요 대령은
스페인 은행 사건을 맡는다.
곧장 리우를 데리고 있는 알리시아를
소환하는 타마요.
도청을 통해 그 소식을
전해 듣는 교수와 라켈.
교수는 형 베를린의 계획을
떠올린다.
16분 15초 안에 금고문을 여는 대신
문을 뚫어 감압 출입구를
설치한다는 베를린의 계획.
최고의 용접공 보고타는
나이로비의 독려를 받으며 용접에
성공한다.
감압 출입구를 통해
스페인 은행 금고에 들어있는
순금 90톤을 확인하는 나이로비.
4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금고 안의 금고를 뚫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나이로비와 동료들.
군대로 위장하고 은행으로
침투한 인질범들을 확인한 타마요는
절차를 무시하고
핸드폰과 전자기기를
모두 압수한다.
졸지에 눈과 귀가 모두 막힌 교수는
다친 눈을 치료하는
팔레르모에게 연락해
그 사실을 알린다.
군부대가 진입하기 전까지
14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일행.
팔레르모는
곧장 돌고래 작전을 지시한다.
한편 교수는
미리 대비해둔 계획대로
과거로 돌아가는 작전을 이용한다.
과거 이용하던 단파를
이용하는 일행.
한편 모니카(=스톡홀롬)과 문제를
겪고 있는 덴버는
말을 듣지 않는 인질을 보고 폭주한다.
방탄조끼 두 개를 입히고
총을 쏴버린 덴버.
2세대 핸드폰 두 대를
겹쳐놓고 계속 이동하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한 교수는
프리에토 대령에게 전화를 건다.
책임자가 된 타마요 대령은
5명의 인질을 풀어주겠다는
교수의 말을 무시하고
무력진압을 예고한다.
하지만 위치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는 타마요.
불안해 보이는 덴버에게
말을 거는 모니카.
덴버는 그제야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한다.
아버지 모스크바의 죽음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덴버는
그녀가 가족이기 때문에
오지 않기를 바랐던 거라고 말해준다.
일명 돌고래 작전을
(사람 장난감이 없어서
돌고래 장난감으로 대신하는 바람에.)
시작하는 나이로비에 팔레르모.
하지만 교수의 말대로
절대 금고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우기는 총재 때문에
일을 엉망이 된다.
총재와 다툼을 벌이다
그를 밀친 덴버.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친
총재는 의식을 잃는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마지막 방법을 시도하는 일행.
보고타는 직접 폭탄을 들고
감옥으로 들어가 설치한다.
베를린조차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했던
폭발이 수중에서 일어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도대체 그 금고 안에는
뭐가 있길래?
이 난리를!
돌고래를 이용해
시간을 벌라고 했더니
돌고래를
바로
기절시켜버리는 놀라운 덴버!
진짜 덴버가 덴버했다!
시즌 3은
시즌 1, 2와 달리
시간이 부족해서
계획이 완벽하지 않았던
교수의 동요를 그린다.
완벽한 시스템으로
교수가 없어도 돌아가던
전 상황과는 달리
스페인 은행털이는
처음부터
불안하게 시작된다.
미리 준비한
계획을 믿고
카리스마 있게 움직이던
교수가
자신감을 잃었다는
사실 자체가
시즌 3의 재미인 듯.
(베를린이
이렇게 회상 장면으로
많이 나올 줄 몰랐네.
이 오빠
안 죽은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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