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1)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 8화) 돈! 우린 직접 만들어서 털어!!(feat. 스페인 조폐국)

개죽 2021. 7. 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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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종이의 집


7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풀려난 인질들 사이를 뚫고 

은행 안으로 들어가는 리우. 

그 모습을 확인한 교수와 일행들은

모두 안도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풀려난 인질들 때문에 

경찰들이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아르투로는 은행 안으로 들어간다. 

제 발로 인질이 된 아르투로는 

덴버와 모니카를 다시 만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모니카를 보자마자 

감성팔이에 나서는 아르투로. 

아내와 가족은 떠났지만 

태어난 아들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그. 

"난 그냥 아들이 보고 싶을 뿐이야."

애처로운 그의 말에 노력해 보겠다고 

대답하는 모니카.

하지만 그는 곧장 본색을 드러내고

유부녀가 된 

모니카에게 수작을 부린다.

분노한 모니카는 여전히 

쓰레기인 아르투로에게 분노한다. 

"내 아들의 이름은 신시내티고 

평생 그 애를 못 볼 줄 알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알리시아는 조폐국의 일을 

거울 삼아 교수가 아닌

금을 추적하자고 제안한다. 

인질들을 추궁해 금을 행방을 알아내고

새로운 멤버를 확인하자고 말하는 그녀.

그리고 알리시아는 

그들보다 많은 돈을 현상금으로 

걸자고 말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동료들에게 돌아온 리우는 

교수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말해준다. 

앉지도 못하는 감방 안에서 

반죽 같은 식사와 커피만 마신 리우. 

가스를 마시고 정신이 없었던 

그는 고통스러운 수면 박탈을 경험했다고 

말해준다. 

"내가 맹세코 말하는데

소재를 알았더라면 분명히 실토했을 거야."

라고 말하는 리우에게

교수는 누구라도 그랬을 거라고 말해준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교수는 리우가 없는 틈을 타

도쿄와 일행에게 그의 몸에 칩이

있을 거라고 경고한다. 

미리 배운대로 리우의 침을 빼낼 궁리를 

하는 동료들.

그 사이 교수는 도쿄에게 

경찰들이 도청이 가능한 칩을 믿도록 

리우와 관계를 맺으라고 말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교수의 명령에 아연실색한 라켈은

도쿄도 원치 않는다고 말하며 

화를 낸다. 

그러자 교수는 라켈과 다툼을 벌이며

진심을 털어놓는다. 

라켈과 함께 일하는 것이 

팀을 배신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교수. 

형과는 달리 

연애와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그에게 

자신은 일을 하기 위해 와 있다고 

말하는 라켈.

두 사람은 결국 다툼을 벌이고 

때마침 드론이 그들을 발견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몸에 글씨를 써서 

리우에게 그의 몸에 칩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도쿄.

"우리가 수술로 꺼내 줄게."

하지만 리우는 뜨거운 잠자리 대신 

헤어지자고 말한다. 

"도쿄 난 너랑 함께 할 수 없어."

고문을 통해 해답을 얻었다고 말한 

리우는 도쿄와 결별을 선언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교수와 라켈이 

추격작들을 피해 숲으로 

들어간 사이  

리우의 몸에서 칩을 빼내는 일행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두 사람은 예정대로 

구급차를 버리고 각자 숲으로

도망친다. 

도망자는 달아나게 되어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중심점을 두고 땅 위에서 

7-8 미터가 되는 나무에 숨기로 했던 두 사람. 

하지만 안전하게 

나무로 올라간 교수와 달리 

라켈은 임시방편으로 농가로 들어간다. 

같은 시간

1000만 유로를 현상금으로 건

알리시아와 타마요는

그들이 금을 녹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7화 


8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교수는 형과의 과거를 떠올린다. 

사랑과 일을 병행할 수 없다는 교수는

지난날 베를린에게 

완벽한 계획에 혼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혼란은 어디에나 있다고 말하는 베를린.

"혼돈을 늘 삶에 함부로 끼어들지."

아무런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불치병의 걸린 자신의 삶을 예로 드는 베를린.

그는 동생에게 

혼란 때문에 통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올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일에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하는 베를린.

"그게 삶이야.

삶을 즐겨."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농가 닭장에 숨어 떨고 있는

라켈에게 사과하는 교수. 

"라켈, 당신이 곁에 있으니 

모든 게 달라졌어.

난 사랑에 빠졌으니까."

함께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고백하는 교수. 

하지만 통신을 끊은 직후

라켈은 누군가에게 붙잡힌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실연을 당하고 

술에 취해 리우에게 상처를 

주는 도쿄. 

같은 시간 리우의 몸에서 

빼낸 침을 이용해

일행은 그가 잠에 빠져 있는 것처럼 

만든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다급해진 교수는 

통신을 끊은 직후 

팔레르모에게 연락해

알커트래즈 작전을 지시한다. 

"우린 극한 상황에 처했어."

 중장비를 이용해 그들이 탈출하는 것처럼 

경찰을 교란하는 

팔레르모와 일행.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경찰이 내건 1000만 유로 때문에

농부에게 붙잡힌 라켈. 

라켈은 순순히 무기를 내리고 

그들을 설득하기 시작한다.

"협상을 시작해볼까?"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극한 상황 속에서 

이성을 잃은 도쿄는 만취해서 

동료들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그녀를 데리어 온 덴버에게

추태까지 부리는 도쿄. 

그녀 때문에 여기 와 있는 사람들까지

죽음으로 몰아넣지 말라고 경고하는 덴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교수의 예상대로 혼란에 빠진 

타마요. 

일행은 리우의 몸에 있던 

GPS 추적기를 

담비 소피아에게 부착하고 

도청장치를 이용해 가짜 탈출을 재연한다. 

뒤늦게 담비를 

발견한 타마요는 

자신이 그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타마요의 실패를 발판으로

앞에 나서는 알리시아. 

그녀는 곰인형을 은행 앞에 

두고 나온다. 

덴버는 인질인 미겔을 이용해 

곰인형을 안으로 가져온다. 

휴대폰과 

봉지에 든 가루. 

나이로비는 분노하고 

뭔가를 눈치챈 모니카는 그녀를 따라간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알리시아가 두고 간 

곰인형의 나이로비 아들의 것이었으며

과거 그녀는 아들을 운반책으로 

이용해 빼앗기게 된 것. 

나이로비는 이 사실을 모니카에게 

알리고 자책한다. 

알리시아는 아들 악셀을

데리고 있다며 나이로비를 뒤흔든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은행 앞으로 악셀을 데리고 

가는 알리시아. 

아들을 보기 위해 창가로 나온 

나이로비는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알리시아는 즉시 

기갑부대를 은행으로 출발시킨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최선을 다했지만 

수아레스에게 붙잡힌 라켈. 

교수의 행방을 묻지만 

대답하지 않는 그녀. 

"난 교수가 어딨는지 몰라."

그는 알리시아의 명령대로 

그 자리에서 라켈을 처형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라켈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던 

교수는 그 상황을 통신으로 전부 

듣고 있던 상황.

충격에 빠진 그는 분노한다. 

나이로비가 저격당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팔레르모에게 

데프콘 2를 명령하는 교수. 

"이건 강도질도.

체제에 대한 도전도 아니야. 

전쟁이야.

그에 따라 행동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아들 악셀이 18살이 되면 

자신의 돈을 보내주고 

엄마가 누구였는지 알려달라고 

유언하는 나이로비. 

그 모습을 본 도쿄는 

팔레르모의 명령을 따라 로켓포를 든다. 

리우와 함께 

장갑차를 날려버리는 도쿄.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장갑차는 날아가고 

도쿄와 리우는 죄책감에 휩싸인다. 

같은 시간 

알리사아의 농간에 놀아난

라켈은 어딘가로 끌려간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시즌 3 8화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부끄러움 없이

모두가 강도 편을 들 수 있었던

이유는 어쩌면 하나였을 것이다. 

그들에게 

적어도 살인을 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장갑차를 날려버린 로켓포의 

위력은 엄청나다. 

누군가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 

섬에서 

자신이 붙잡힐 것을 알면서도 

감히 

로켓포를 쏠 수 없었던 

리우의 모습과 

헤어진 연인과 나란히 앉아 

로켓포를 쏘고 

죄책감에 눈물을 터트리는 

리우의 모습이 겹쳐 보이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덴버가 모니카를 숨겨서라도 

살인을 막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이번에는 

어떤 신의 한 수가 

그들을 구할 수 있을까?

그건 그렇고

숙취 따위는 없는 도쿄처럼 

나이로비 언니도 

벌떡 일어났으면 좋겠다.

(진짜 3 시즌은 

나이로비한테 너무 모질었다. 

아들 일 때문에 계속 반성하고 있는 

그 멋진 언니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무리 혼란은 함부로 

껴든다지만 너무하네. 

게이 짝사랑에 

인질 아들!

게다가 총상이라니!)

나즈와 님리

나즈와 님리 : 알리시아 시에라 역

1972년.

스페인. 

우와! 

이 언니 연기 어쩔 거야!

세상 대놓고 사이코패스!

미모와 연기가 진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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