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종이의 집
7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나이로비의 죽음으로 치명상을 입은
일행은 패닉룸을 찾아내고
그가 큰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다.
간디아는 살기 위해
도쿄를 죽이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는 그들.
나이로비의 소식을 전해 들은
교수는 격한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이내 평소의 모습을 찾아가는 교수.
100배로 갚아주겠다고 선언한
그는 경찰이 있는 텐트 공격을
본격적으로 계획한다.
팔레르모에게 도쿄를 구하라고 말한
모니카는 덴버와 함께
주조 공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나이로비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책임자 역할을 시작하는 모니카.
같은 시간 안토난샤스는 경찰이 대학살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교수에게 알려준다.
라켈에게 교수가 전하라는
'파리'라는 말을 전했다고 말해주는 그.
주사를 맞으려다가 기절했던 간디아는
일행이 수면가스를 통해
그를 생포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깨어난다.
곧바로 패닉룸에 전기와 통신이 끊기고
큰 부상을 입은 간디아는 당혹스러워한다.
마르세유가 알제리 사막에서
리우가 고문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아 헤매는 그때
교수는 자신이 준비한 미사일을
하나하나 던지기 시작한다.
그 첫번째는 나이로비의 관.
일행은 총재의 경호원들에게 관을 들려 내보내서
나이로비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린다.
차례차례 다음 미사일을 준비하는 교수.
그는 리우가 생매장을 당했다는
사실까지 모두에게 폭로한다.
경찰이 증거는 없다며 고문은 없었다고
부인하기로 결정하는 사이
광부 벵하민 일행을 불러들이는 교수.
짬을 내 모니카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덴버.
아스투로가 자신을 강간했다고 말한
아만다 때문에 혼란해진 인질들.
때마침 파편 때문에
고통을 겪는 간디아에게
도쿄는 자신이 치료해 주겠다고 말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간디아는
도쿄의 목은 그대로 묶어둔 뒤
팔을 풀어준다.
리우의 고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 프리에토 국장.
그는 교수의 예상대로
증거가 없다고 확신하고 모든 사실을 부인한다.
하지만 20만 유료를 받고
리우를 고문했다는 인터뷰를 한
터키인 때문에 모든 것은 수포가 된다.
리우가 묻혔던 생매장 장소까지
모두 언론에 공개하는 일행.
순조롭게 간디아의 파편을
제거하던 도쿄는
마지막 커다란 파편을 빼내는 대신
찍어 눌러 간디아를 쓰러트린다.
시간에 맞춰
패닉룸으로 들어와 도쿄를 구하는 일행들.
하지만 뒤늦게 나이로비의 사망
소식을 들은 도쿄는 절망한다.
그 시간 교수는 라켈의 체포 당시
녹음을 공개해 그녀가 경찰에게 불법 감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조사를 요청한다.
내사과에서 라켈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식 체포를 위해 그녀를 텐트 밖으로 옮긴다.
연락이 닿지 않는 간디아와
고문 사건,
잇따른 악재로 진압을 포기한 타마요는
라켈을 순순히 넘겨준다.
대신 푸리에토와 알리시아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타마요.
형사들에게 끌려 밖으로 나간 라켈은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8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기자들 앞에 서는 알리시아 시에라.
그녀는 나이로비가 죽은 사건과
리우의 고문을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모든 일은 타마요의 승인을 받은 것이며
정부의 지시였다고 말한다.
벵하민 팀이 라켈이 진술을 하게 될
국립 고등 법원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를 파는 사이.
일행들은
의식을 잃은 간디아를 수술한다.
원망과 증오를 안고
간디아를 반드시 회복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보고타.
그리고 의식을 찾은
간디아를 보고 분노하는 리우와 도쿄.
"그놈에게 달렸어, 리우."
하지만 교수는
일행의 생사가 간디아에게 달려있다며
그들을 달랜다.
하지만 참지 못한 도쿄는
교수에게 분노를 터트린다.
교수에게 감정이 없다며 화를 내는 도쿄.
그리고 그녀를 말리는 덴버.
헬싱키는 물론
모두가 나이로비를 잃은
상실감 때문에
감정을 쏟아내지만
그들은 서로를 보듬으며
평정을 찾는다.
괴로워하는 헬싱키에게
사과하고 진심을 털어놓는 팔레르모.
그들은 서로의 실명을 알려주며
묵은 감정을 청산한다.
팔레르모는 헬싱키에게
자신이 죽더라도 그를
이곳에서 내보내 주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헬싱키는
더는 아무도 잃지 않겠다고 대답해준다.
교수는 본격적으로
둘 중 누군가 잡혔을 때
시도하기로 했던 파리 계획을 실행한다.
중식당과 연결된 땅굴을 파는 사이
라켈은 계획에 따라
모든 진실을 자세하게 진술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끈다.
한편 체포영장을 받은 알리시아는
도망쳐서 그간 의심스러웠던
안토난샤스의 아내를 찾아간다.
교수와 마르세유가
접근했다는 증거를 찾고
차 번호까지 확보하는 알리시아.
순조롭게 땅굴을 판 벵하민 팀은
주차장으로 진입한다.
가짜 벽을 만들어
리스본 탈출 계획을 준비하는 그들.
한편 아르투로는 어리바리한 보초의 총을
빼앗아 영웅놀이를 시도하지만,
자신을 마닐라라고 소개한 훌리아에게
붙잡히고 만다.
부인과 아들 이야기로 간디아를
협박한 일행은
라켈을 무사히 빼돌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타마요에게 연락해서
나이로비를 죽이고
자신을 죽였다고 말하라고 명령하는 도쿄.
일행은 간디아가 무기를 들고 옥상으로
나가는 것처럼 꾸민다.
전날과는 달리 묵비권을 행사한
라켈은 다시 교도소로 보내지고
그 과정에서
일행은 그녀를 구해낸다.
가짜 리스본을 폭탄이 장치된 차에 태워
교도소로 보내는 그들.
차량이 마지막으로
발견된 곳으로 향해가는 알리시아.
간디아는 일행의
요구대로 가짜 옥상 탈출을 요구한다.
일행은 미리 준비한 군용 헬기에
라켈을 태워 옥상에 내려준다.
반항을 하고 일행을
공격한 간디아를 제압하는 사이
무사히 은행 안으로 진입하는 라켈.
뒤늦게 모든 게 거짓이라는 걸
깨달은 타마요와 경찰.
그리고 라켈을 보고 안도하는 일행.
"반복한다, 리스본이 합류했어!"
그제야 마음을 놓은 교수는
"이 전쟁에서 우리가 이길 거야."
라고 말한다.
모두가 '나이로비를 위해'를 연호하는 그때
혼자 남은 교수를 찾아온
알리시아.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아직도 은행 밖을 못 나갔어!
설마 시즌 5도 은행 안에서 시작할 줄은 몰랐네.
(시즌 5 절찬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
역시 알리시아 시에라 언니가 짱이었네.
시즌 5에서 애는 낳으려나.
베를린을 미리보기로 봐서
그런지
나이로비가 죽어도
앞으로 못 볼 걱정은 안 되네.
아니!
그래도 진짜!!
이왕 죽는 거
멋지게 좀 죽게 해 주지!!
끝까지 아들도 못 안아 보고!!
그렇게 멋진 나이로비 언니를
찌질찌질하게 죽게 만드냐!!
게이한테 고백하게 만들지 않나?
교수한테 정자 제공 부탁이라니요!!
아! 진짜!
여러모로 마음 상한다.
진짜
여자 캐릭터들만
KO 당한 것도 엄청 속상한데
이러기냐!!
나이로비,
도쿄,
라켈!!
캐릭터를 봐라!!
혼자 나라도 세우겠구만!! 진짜!!
아!
여러모로 섭섭해!!
(그리고
회상씬이 진짜
해도 해도 너무 많음.)
어쨌든
끝이지만,
끝이 아닌 것처럼
나이로비도 시즌 5에 출연하려나?
그럼 다행이고;
확실히
조폐국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어차피 다 한 번씩 봤던 것 같아서
그런지
사실 스페인 은행 파트는
재미가 덜한 느낌은 있다.
그러나 나와 님리가 연기한
알리시아 시에라 캐릭터는 진심 대박인 듯!!
캐붕 없이 갑시다!! 진짜
이 언니는 넘사벽 캐릭터야 진짜!!
스페인 배우들을
많이 접하지 못했지만
진심 매력 있는 듯!!
종이의 집에서는
베를린의 과거에서
잠깐 단역 타티아나로 출연한
다아아나 고메즈의 드라마
오 발레리아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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