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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3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7화 - 18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우리는 다 같은 생각을 했다. 향미 씨가. 이웃이. 사람이. 그렇게 죽으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나쁜 놈의 폭주는 우리 속에 가장 보통의 영웅들을 깨운다. 옹산에 소소한 히어로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7화 내용. (11/13일 방영분 33화. 34화.) 코펜하겐에 있는 향미의 동생은 드디어 누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어린 시절 양말도 신지 않고 돌아다니던 동생을 걱정하며 매번 양말을 보내준 향미. 향미가 보내준 짐과 함께 도착한 사망 소식. 끝까지 '최고운'이라는 진짜 이름을 품고 살던 향미의 소지품을 확인하기 위해 간 동백이는 오열한다. 향미의 죽음 이후 까불이가 정말로 동백이를 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여자들은 옹산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1화 - 12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안 잔 게 유세니? 똥 싸다 말았으면 안 싼 거야? 나는 평생 못 잊어."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1화 내용.(10/23일 방영분 21화. 22화.) 5년 만에 돌아온 까불이는 향미를 죽이고 동백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의외의 캣맘을 찾은 향미는 그의 동정심을 이용해 숙박을 부탁한다. 쪼르르 그를 따라간 향미는 그의 집에서 묵기로 결정한다. 한편 속을 알 수 없는 정숙은 잠든 동백이의 손으로 서류에 지장을 찍는다. 아침에 일어난 정숙은 동백이도 한 번도 가지 않은 필구의 경기를 보러 가겠다며 김밥을 싼다. '쇼미 더 머니' 목걸이까지 걸고 전투적으로 나서는 정숙. 강종렬과 이혼을 준비하자는 엄마의 말에 '미세스 강종렬' 걱정하는 철없는 제시카. 혼자 경기장에 있을 아들 필구 때문에 마음이 쓰이는 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7화 - 8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금방 붙은 불이 꺼지기가 더 쉽고 여자 변덕보다 가벼운 게 사내 싫증 아니겄니? 그니께 간 쓸개 내준다고 할 때 덜커덕 마음 주지 말고 찬찬히 두고 봐라."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7화 내용.(10/9일 방송 분량 13화. 14화.) 임플란트가 날아갔다며 날뛰는 규태를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홍자영의 도움을 받게 된 치부책을 든 동백이. 그녀는 내친김에 덕순과 대화를 나눈다. "관심받고 걱정받고 싶었나 봐요. 내 걱정해주는 사람 하나가 막 막 내 세상을 바꿔요. 어우. 저 어떻게 해야 돼요? 회장님. 회장님은 어떻게 해야 돼요?" "부모야 늘 을이니 내가 뭘 어쩌겠니? 서른 넘은 것이 열다섯처럼 날뛰는데 뭔 재주로 잡겠니. 내가 기댈 것이야 시간뿐이지. 그냥 소나기면 그치겄지." 응원은 해주지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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