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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 드라마 4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5화 - 16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아니. 엄마는 못 먹을 거예요. 내가 엄마가 돼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 내리사랑이라는 게 얼마나 얍삽하고 막강한 건지. 자식은 부모를 말려 죽여도 자식은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어영부영 육개장 한 술은 뜨잖아요. 엄마가 중국 말로도 마마래요. 엄마. 마마. 마더. 다 비슷하지 않아요. 무슨 주문 같은 건가 봐요. 이제부터는 덕순이. 정순이. 동백이로 살지 말고 엄마로 살아라. 그런 주문인가 봐요. '엄마. 엄마.' 소리에는 다 바보가 돼. 그렇게 퍼 주면서도 그렇게 기꺼이인 걸 보면"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5화. (11/6일 방영분 29화. 30화.) 연두색 라이터를 까멜리아 앞에서 발견한 용식이 품에 안기는 동백이. 엄마 정숙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마음이 좋지 않다. "뭐 복수가 이래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3화 - 14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시골 사람들은 모두 컴맹인 줄 아나벼? 나인 써? 나는 텐 써."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3화 내용. (10월 30일 방영분 25화. 26화) 향미가 사라지기 전 모두가 그녀의 모습을 봤다. 옹산에 있던 강종렬은 물론 그의 아내 제시카. 노규태와 다른 사람들까지. 향미를 죽이고 싶어 했던 모두가 그녀의 마지막을 목격했다. 고양이 밥에서 나온 농약 그라목손 때문에 정신이 없는 변 소장. 흥식이에게서 가져온 고양이 밥에서만 나오지 않은 그라목손은 너무 독해서 2012년 판매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용식이. 2012년부터 판매가 금지된 농약을 7년 동안이나 쟁여뒀다가 고양이 씨를 말린 그 성실함이 유독 마음에 들지 않는 용식은 놈을 꼭 잡아야겠다며 또 눈깔을 이상하게 뜬다. 마침 배달을 갔다가 ..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1화 - 12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안 잔 게 유세니? 똥 싸다 말았으면 안 싼 거야? 나는 평생 못 잊어."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11화 내용.(10/23일 방영분 21화. 22화.) 5년 만에 돌아온 까불이는 향미를 죽이고 동백이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의외의 캣맘을 찾은 향미는 그의 동정심을 이용해 숙박을 부탁한다. 쪼르르 그를 따라간 향미는 그의 집에서 묵기로 결정한다. 한편 속을 알 수 없는 정숙은 잠든 동백이의 손으로 서류에 지장을 찍는다. 아침에 일어난 정숙은 동백이도 한 번도 가지 않은 필구의 경기를 보러 가겠다며 김밥을 싼다. '쇼미 더 머니' 목걸이까지 걸고 전투적으로 나서는 정숙. 강종렬과 이혼을 준비하자는 엄마의 말에 '미세스 강종렬' 걱정하는 철없는 제시카. 혼자 경기장에 있을 아들 필구 때문에 마음이 쓰이는 종..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9화 - 10화) 짠내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 (feat. 연쇄 살인)

"도망가 버릇하면 끝도 없다. 이기는 놈이 장땡이 아니라 버티는 놈이 장땡이지." -동백꽃 필 무렵 중에서. 9화 내용. (10/16일 방영 17화. 18화.) 옹산을 떠나기로 결정한 동백이는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를 한다. 자신을 흘겨보면서도 김장 때 김치를 나눠주던 옹산 사람들을 떠나려니 마음이 좋지 않은 동백이와 미워하던 그녀가 떠난다는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은 사람들. 저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탓인가 싶어 괴민에 빠진다. 덕순 또한 자신의 탓인가 싶어 동백을 찾아가 "도망은 왜 가? 한번 덤벼나 보지."라고 말한다. 그런 덕순에게 동백이는 6년간의 감사를 전한다. "까불이를 잡아야 동백 씨를 잡는다." 동백이가 옹산을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진 용식은 까불이를 잡으려고 혈안이 된다. 영상에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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