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우리의 자부심. 대한민국." 15화 내용. 이관묵의 도움으로 쿠데타 모의 세력을 모두 안전하게 진압한 박무진. 이관묵은 육군 참모총장 은희정과 국정원 차장 지윤배를 모두 잡아들인다. 은희정과 지윤배는 입을 맞춘 것처럼 VIP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두 사람은 그저 김 실장이 모든 일을 맡아서 했다고만 전한다. 한나경은 정한모와 서지원을 데리고 김 실장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같은 시간 박무진은 윤찬경과 강상구를 불러 오영석의 죽음과 쿠데타 모의 사실을 밝힌다. 두 사람에게 함구를 요청하는 박무진. 하지만 비서실을 통해 전달된 윤찬경과 김 실장의 사진이 청와대에 있는 박무진에게 전달된다. 윤찬경의 사무실에도 전달된 그 사진을 확인하는 그녀. 그 사진 조사를 한나경에게 맡긴 박무진은 대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