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16부작 월화 드라마.
7화 내용.
캄보디아에서 잡아온 명해준을 심문한
한나경과 정한모는 그가 의사당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방공호까지 지어 살려야만 했던 오영석 의원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명해준.
하지만 잠시 나경과 한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명해준이 살해된다
잡힌 명해준의 자백을 기다리던 무진은
명해준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영진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우선은
숨겨야 한다고 말한다.
청와대의 모두가 불안에 떠는 그때
정책 실장으로 임명된 한주승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거국 내각을 제안한다.
음식에 독을 탔다는 사실을 확인한 나경이
식판을 배달한 범인을 뒤늦게 쫒아보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죽은 명해준을 확인하던 나경은 그가
피로 남긴 다잉 메시지를 확인한다.
'태익.'
한나경에게 오영석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전해 들은
정한모는 모든 진실을 권한 대행 박무진에게
알리기 위해 청와대로 직접 들어간다.
하지만 무진과 함께 있는 오영석의 모습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청와대에서 돌아온 정한모 때문에 오영석이
국방부장관 후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경.
거국 내각 제안을 이유로 박무진 탄핵을 주장하는 윤찬경.
그녀는 선출직이 아닌 박무진의 직권 남용이라고
주장하며 탄핵안을 제안한다.
시장 강상구는 찬경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박무진이 거국 내각으로 밤새 고민을 하던 사이
안세영 민정 수석은 강상구 시장을 만나 배신을 꿈꾼다.
영진은 강상구 시장의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그 사실을
무진에게 알려준다.
무진은 안 수석을 불러 밤새 아내의 고민으로 확인한
법정 근거로 대행의 권안으로 거국 내각을 시행할
방법이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호의적이지 않은 안 수석.
무진은 곧장 차영진이 전해준 블랙박스 영상으로
그를 협박한다.
윤찬경은 거국 내각을 위한 청문회 날 선진 공화당 의회를
열어 방해하려고 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대부분이
청문회로 향한다.
블랙박스를 이용해 안세영 민정 수석이 시장 강상구를
협박해서 얻은 승리였다.
무진은 그런 안 수석을 자르지 않는다.
영진은 한승주에게 말한다.
"저는 드디어 찾은 모양입니다.
이기는 사람.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
영진은 무진에게 달려가 자격 논란을 끝내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선출직이 되시는 겁니다."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이 아닌
국민들의 권한을 대행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후보가 되어주시겠습니까?"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8화 내용.
킹 메이커가 되고 싶어하는 차영진과는 달리
내성이 없는 박무진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하는 한주승.
살해된 명해준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 청와대.
김남욱 대변인은 매일 거짓말이나 해야 하는 자신의 위치에
몸서리를 치지만 정수정의 도움으로 슬럼프에서 벗어난다.
청와대는 명해준 살인범을 찾는데 집중한다.
한나경은 서지원의 도움으로 오영석 의원이
폭발 전 119호로 들어가는 화면을 확보한다.
장관 청문회가 끝나기 전 모든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정한모에게 말하는 한나경.
하지만 정한모는 청와대로 들어가 자신이
명해준을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덕분에 모든 자료를 빼앗기게 된 나경은 도망친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망연자실한 무진은
이상한 태도를 보인 정한모의 자백을 계속 의심한다.
지원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도망친 나경은
그가 전해준 자료를 넘겨받은 나경은
윤찬경에게 연락해 청문회를 늦추고
청문회장으로 달려간다.
순간 나경의 차를 들이받은 차 한 대.
의식을 잃은 그녀의 곁으로 다가오는 남자는
자료를 훔치려고 한다.
겨우 의식을 찾은 나경은 격렬하게 반항한다.
박무진과 함께 국민의 엄청난 지지도를 받는 오영석.
그의 임명장을 앞에 둔 무진이 망설인다.
그런 그를 찾아온 윤찬경은 한나경과 있었던 일을
말해주지만 그녀의 말을 모두 믿지 않는다.
무진은 한나경을 찾지만 그녀를 만날 수가 없다.
의구심을 가진 무진에게 오영석은 한나경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연인 대신 살아남은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고 말한다.
오영석의 국방부 장관 임명을 유보하겠다고 선언하는
박무진.
차영진은 거국 내각의 상징인 오영석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지만
무진은 강경하게 거부하며 말한다.
더불어 그는 영진이 생각하는 이길 수 있는 대선 후보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부상을 입은 한나경은 용케 서지원의 집으로
찾아온다.
지원의 치료를 받은 그녀는
다시 살인범의 몽타주를 손에 든다.
국방부 지윤배 차장은 수상한 양복점에서
한나경을 먼저 찾아내려고 말한다.
VIP를 만나고 싶다는 그의 말을 무시하는 남자.
남자는 지윤배를 혼자 놔두고 오영석을 만나
수상한 이야기를 한다.
난데없이 양진만 정부의 비리 스캔들이 터진다.
모든 비리가 적힌 문서에는 유일하게 박무진의
스캔들만 들어있지 않다.
내부자는 언론을 통해 박무진의 스캔들은
내일 밝히겠다고 예고한다.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영진은
박무진에게 묻는다.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오영석이 아내가 없는 설정이라서
이상한 양복점 직원이 나오는 모양이다.
(잠시 킹스맨인 줄 알고 당황.)
한국 드라마의 오영석 의원은 피터 맥리시의 역할보다는
규모가 있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톰 커크먼이 헷갈려하던 아들의 생부 문제는
박무진의 스캔들로 써먹겠지.
그럼 무진의 아들도 알고보면 친자겠네.
다음 주에는 귀엽게 생긴 아들이
출연하는 건가?
그나저나 화난 손석구 너무 귀엽다!!!
진지하고 가슴 아픈 그의 절절한 대사와 상관없이!!
아무 상관도 없는 정수정한테
왜 화풀이하는 건데?
게다가 그렇게 초근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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