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WATCHER(왓쳐) 3화. 4화 - 누구도 믿을 수 없어서 모두가 감시자가 되었다.

드라마 W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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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내용.

7년 전.

증거를 빼앗기 위해 한태주를 찾아온 괴한.

"인간다움은 어디서 올까요?

실용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엄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녀의 엄지를 자르려던 괴한은 퇴근하는 남편의

머리를 내리친다. 

드라마 왓쳐 한태주

한태주 덕분에 비리 수사팀을 시작하게 된 도치광. 

태주는 돈 떼먹고 사라진 의뢰인의 연락에 

병원으로 찾아간다. 

이효정은 결혼할 사이인 병든 남편에게 장기를 

기증하기 위해 병원에 있다며 수술이 끝나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때 찾아온 비리 검사 이동윤.

비리를 직감한 그녀는 그 뒤를 캐기 시작한다. 

이효정이 오성 캐피탈 대표인 신오성에게 

장기 기증을 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 

그녀는 비리 수사팀의 첫 사건을 의뢰받는다. 

드라마 왓쳐 3화.

영군이 사람들을 막는 사이 이효정을 빼돌리는

한태주. 

그녀는 신장을 팔아 돈을 벌려는 효정을 이용해 

비리 검사 이동윤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장해룡을 잡으려고 한다. 

막무가내인 한태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 도치광.

그는 이효정을 빼돌리는 통에 시끄러워진 윗선을 

정리하라는 말을 남긴 뒤 사라진다. 

드라마 왓쳐 도치광

도치광과 한태주는 비리 검사 이동윤과 

장기매매 브로커 김 실장을 잡아 실적을 

올리겠다고 청장을 설득한다. 

검사 이동윤에게 개인감정이 있는 한태주를 

비난하는 도치광. 

한태주는 그렇게 걱정되면 자신을 감시하라고 

말한다. 

드라마 왓쳐 3화.

한태주는 김영군의 반 협박을 받은 

이효정을 달래서 협조를 구한다.

증언을 약속받은 한태주.

하지만 전과 3범인 이효정의 증언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증거가 필요한 비리 수사팀.

그때 한태주에게 전화하는 검사 이동윤. 

조직 100% 맞다는 효정을 포기할 수 없는 신오성.

태주와 치광은 돈을 거래할 때 직접 잡기로 결정한다. 

드라마 왓쳐

코너에 몰린 김 실장은 한태주의 집에서

그녀를 노린다.

마침 그녀를 데려다준 김영군.

몸싸움 끝에 칼에 찔린 영군은

패닉에 빠졌던 한태주는 전기 충격기로 영군을 구하고

김 실장을 그냥 보낸다. 

전화기를 건네주고 도망치는 김 실장.

김 실장과 한태주

부상을 입은 영군을 집에 데려다준 도치광은 

그가 어머니가 살해된 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군이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한 그는

쉽게 영군의 집 앞을 떠나지 못한다.

그 시간 한태주가 도치광을 찾아온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는 영군.

드라마 왓쳐 김영군

도치광은 광역수사대에 장해룡을 포함시킨다. 

김 실장은 김영군을 만나고 

이동윤은 한태주가 이효정을 만나는 

양동작전을 시도한 비리 수사팀. 

이동윤과 김 실장의 통화만 성사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계획.

하지만 이동윤이 김 실장의 전화를 받기 전 

산통을 깨는 이효정.

"한태주 변호사 경찰이랑 손 잡았어요.

검사님 잡으려는 함정이에요."

드라마 왓쳐 비리 검사 이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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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내용.

함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이동윤은 미리 준비시킨 수사관을 김실장과 영군이

있는 곳으로 투입한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칼에 맞은 김영군.

하지만 도치광이 준 방검복으로 무사한 영군.

마침 김 실장을 잡은 도치광은 

영군의 전화를 받는다.

김 실장을 보내면 자신이 잡아 검사들에게 

뺏기지 않겠다고 말하는 영군.

도치광은 김 실장을 그냥 보내준다. 

드라마 왓쳐 4화

그 모습을 목격한 장해룡 반장.

도치광은 그에게 지금 자신을 죽여 김 실장

짓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아니냐고 묻는다.

장해룡은 그런 그에게 말한다. 

"지금 우리를 봐. 누가 더 부패 경찰 같니?"

"앞으로 도움 청할 때는 다 이야기해. 

세상 바꾸려다가 너만 바뀌는 거야."

드라마 왓쳐 장해룡

김 실장의 뒤를 쫓던 김영군은 

살해된 김 실장을 발견한다. 

살인범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고 쓰러진 영군.

드라마 왓쳐

살인범이 경찰이었다고 말하는 김영군.

그의 말에 한태주는 죽은 김 실장의 손가락을 확인한다. 

사라지고 없는 엄지.

사건을 종결하려는 도치광. 

비리 수사팀은 끝까지 가자고 말한다. 

아무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도치광.

그런 그에게 한태주는 김 실장이 준 

휴대전화를 건네준다.

그리로 전화했던 번호를 확인해 추적하는 그들.

마지막 통화가 필리핀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도치광.

드라마 왓쳐

도치광은 장해룡을 이용해 해외에 있던 

장기 밀매조직이 가지고 있던 증거품을 빼돌린다. 

피 묻은 셔츠와 칼이 들어있는 증거품. 

신오성의 아들이 필리핀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비리 수사팀.

신오성의 유일한 혈육인 아들.

셔츠의 주인이 아들이라고 추측하는 영군.

드라마 왓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신 회장의 아들이 입국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 이동윤.

수술을 앞두고 마음이 급해진 이동윤은 

사람을 보내 입국했다는 아들에게 사람을 보낸다.

이미 그를 기다리고 있던 비리 수사팀은 

범인을 잡아들인다. 

이동윤은 한태주에게 사건을 조용히 덮어주면 

한태주 사건의 배후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도망친 이동윤은 김영군이 도착하기 전

살해당한다. 

드라마 왓쳐

경찰 윗선 비리 수사를 청장에게 부탁하는 도치광.

그때 마음이 급한 한태주가 그를 찾아온다. 

이미 신오성 사건은 약속대로 장해룡에게 넘어간 상태. 

그녀는 그에게 묻는다.

"인간다움은 어디에서 올까요?"

"글쎄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

이라고 대답하는 장해룡 반장.

드라마 왓쳐 4화 한태주

집으로 돌아온 김영군은 생각지도 못했던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드라마 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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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역시 쫀쫀한 시나리오와 배우님들의 

연기가 일품인 드라마다. 

영군의 어머니를 살해한 부패 경찰 이재명.

그 사건을 파헤치려다가

흉악한 범죄를 당한 한태주.

좋은 선배였던 이재명을 직접 집어넣은 도치광.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원망하며 

경찰로 외롭게 성장한 영군과 만나

묵은 사건을 향한 서로의 의심을 그대로 안고

새로운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스릴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이번 화에서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의 그녀

김용지 배우가 전과 3범 이효정 역을 맞았다.

(역시나 특이한 마스크의 배우님.)

김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