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촉망 받는 젊은 배우들의 향연 - 다이버전트(2014)

개죽 2019. 5.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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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시리즈의 첫 이야기 다이버전트.

(Btv 무료 영화)

다이버전트

다이버전트(2014) - 인서전트(2015) - 얼리전트(2016) -어센던트(제작 중단)

시리즈의 순서는 이렇게 됩니다.

흥행 실패로 마지막 영화는 제작 무산!!

어쨌든 무료니까 난 그냥 다이버전트를 봄.

(Btv에서는 다이버전트만 무료. 인서전트와 얼리전스는 1540원::)


나무 위키


영화 내용.(결말 있음. 스포 있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세상이 멸망했고 그중 시카고에 살던 사람들이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섯 개의 분파로 나눠 각자의 할 일을 하며 살아간다.

(얼핏 보면 사상. 정치. 종교적 성향으로 나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주인공은 에브니게이션으로 태어난다. 이웃에게 헌신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진 그들은 회색 옷을 주로 입는다.

(옷 색깔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어른이 되면서 태어난 곳과 상관없이 분파를 고를 수 있다.

간단한 성향 테스트를 기반으로 그들은 '핏줄보다 분파.'라며 분파를 고를 수 있다.

에브니게이션 지도층 집안에 속하는 주인공 베아트리스.

그녀는 테스트 결과 자신이 다이버전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파 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그들은 성향을 숨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분파 선택을 하는 날. 베아트리스와 그녀의 오빠 케일럽은 각자 핏줄과 상관없이 돈트리스와 에러다이트를 고르게 된다.

다이버전트

분파를 고르고 바로 부모에게서 떨어져 돈트리스로 향하게 된 베아트리스는 그 전의 삶과는 전혀 다른 돈트리스의 삶을 시작한다.

동시에 이름도 트리스로 바꾼 그녀.

거기서 교관 노릇을 하는 섹시한 포를 만나게 된다.

힘든 훈련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트리스. 하지만 그녀는 최선을 다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훈련에 매진해서

약점을 점차 보완해 나간다.

하지만 2차 훈련(정신)이 시작되면서 그녀가 다이버전트라는 사실을 점점 숨기기 어려워진다.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 특히 포의 도움으로 그녀는 위기를 벗어난다.)

한편 에러다이트의 지도자인 제닌(케이트 윈슬렛)은 에브니게이션의 지도체계에 불만을 가지고

정신지배가 된 돈트리스를 이용해 에브니게이션 사람들(트리스의 부모)을  모두 죽이고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트리스와 포는 사람들을 살리고

재닌을 막기 위해 집으로 달려간다.

그 과정에서 트리스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고 포를 재닌에게 빼앗긴다.

정신을 지배당한 포는 트리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고 위촉 즉발의 상황에서 겨우 사랑하는 그녀를 기억해 낸다.

두 사람은 힘겹게 재닌을 막아 사람들을 구해내지만, 결국 세상에서 도망치고 만다.

다이버전트 출연진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우선 무척이나 빵빵한 출연 배우님들이 너무나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젊은 배우 쉐일린 우들리는 안녕 헤이즐에 출연했던 바로 그녀다.

(그것도 오라버니로 다이버전트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안셀 엘고트와 함께!!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인상 깊었던 젊은 배우님 안셀!!)

게다가 별로 닮지도 않았는데 류준열 배우님을 자꾸 떠올리게 하는 위플래시로 유명한 배우 마일스 텔러!!

(얄미운 조연 피터 역이지만 주인공 쉐일린 우들리와는 '스펙타큘라 나우'에서 함께 출연했다.)

트리스의 친구 크리스티나로 나왔던 배우 조 크라비츠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나왔던 엔절이다.

주인공 트리스를 괴롭히는 에릭 역의

제이 코트니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캡틴 부메랑!!

트리스의 사랑을 독차지한 '포' 역할의 배우는 처음 봤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어!

재닌을 연기한 배우는 자그마치 타이타닉의 케이트 윈슬렛.

트리스의 어머니를 연기한 중견배우 애슐리 쥬드.

트리스를 돕는 묘령의 여인으로 나오는 매기 큐.

사실 영화가 무척 재미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라리 헝거 게임이나 메이즈 러너가 낫다!!

액션과 재미. 모든 면에서의 완성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세계관을 설명해야 하는 지루한 과정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영화는 지루한 면이 있다.

하지만 트리스와 포의 케미도 나름 괜찮았고 내용면에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신선하다.

(나는 원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괜찮음)

기대가 큰 젊은 배우들의 얼굴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케이트 윈슬렛
에슐리 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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