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죄인 시즌 3 (1화 - 2화) 완벽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수사물.

넷플릭스 죄인 

넷플릭스 미드 죄인 시즌 3

2020/05/18 - [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2)] - 넷플릭스 미드 죄인 시즌 1 (1화 - 2화) 완벽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수사물.

넷플릭스 미드 죄인 시즌 1 (1화 - 2화) 완벽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최고의 수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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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실 분들은 노노!!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매려적인 선생님 제임스 번스(맷 보머)는 임신한 아내

릴라와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 

넷플릭스 미드 죄인 시즌 3 1화 

저녁을 준비하는 부부를 갑작스럽게 찾아온 

제임스의 동창 닉. 

그를 반기지 않는 제임스를 무시하고 

아내 릴라의 초대로 집안으로 들어온 닉. 

"언제 갈지는 내가 정해. 

알아들었어? 

이번에는 안 물러나."

일 때문에 잠시 도체스터에 들렸다고 말한 닉은 

사모펀드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드 죄인 시즌 3

불안해 보이는 남편 제임스와 

닉을 바라보는 릴라는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저녁 식사를 마친다. 

미드 죄인 시즌 3

전화도 잘 울리지 않는 외딴곳에 혼자 사는 

해리 앰브로즈(빌 풀만).

그를 찾아온 딸 멜과 손주 일라이. 

하지만 갑자기 터진 사건 때문에 해리는 두 사람을

두고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미드 죄인 시즌 3

닉과 함께 사고를 당한 제임스.

다행히 제임스는 무사했지만 닉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저녁을 먹고 닉과 함께 나왔다가 전망대에

가려던 중 길을 잃었다고 말하는 제임스.

늦은 시간 왜 아무것도 없는 곳을 헤맸냐는 

물음에 제임스가 답한다.

"닉은 다름 사람 말을 안 듣거든요."

미드 죄인 시즌 2

"닉을 보셨어요."

해리에게 죽은 닉을 봤냐고 묻는 제임스는 

집은 물론 자신의 손까지 자기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형사님도 눈앞에서 누군가 죽는 걸 목격한 적이 있어요?

아끼는 사람이요."

"한 번요."

"어떠셨어요?"

"생각한 것과는 다르더군요."

"그래요 말씀대로에요. 

그제야 닉을 제대로 봤어요."

닉에게서 무엇을 봤는지 묻는 해리.

하지만 제임스는 말을 아끼고 집으로 돌아간다. 

미드 죄인 시즌 3

두 사람이 사고가 난 지점에서 갈 수 있는 곳은 

 화가 소냐 바젤이 사는 집뿐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해리.

화가를 찾아간 그는 두 남자를 알고 있는지 묻는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대답한 그녀. 

하지만 그녀는 해리에게 두 사람에게 무기가

있었는지 묻는다. 

한편 자동차에서 제임스의 증언과 달리 

꼼짝도 하지 못했다는 닉의 흔적이 발견된다. 

볼륨 스위치에 묻은 피.

미드 죄인 시즌 3

차에서 찾지 못한 닉의 전화기를 찾은 그들. 

닉의 블랙베리가 사망 추정 시간 4시 33분 보다

먼저 3시 17분에 30프로의 배터리를 남기고 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사고 현장이 아닌

사건 현장임을 직시한다. 

'제이미는 번스는 왜 늦게 신고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해리.

늦은 신고가 살인은 아니라고 말하는 동료들에게

해리가 말한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건 죄가 아니지만,

구조를 일부러 지연시킨 건 2급 살인입니다."

같은 시간 자꾸 죽은 닉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하던 

제임스는 사건 현장에서 소냐를 목격하고 도망친다. 

미드 죄인 시즌 3

지난밤 막무가내인 닉을 막기 위해

핸들을 틀어 사고를 낸 제임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닉이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말하지만 제임스는 그가 떨어트린 블랙베리를 

꺼버린다. 

미드 죄인 시즌 3

미드 화이트 칼라

화이트칼라 시리즈의 잘생긴 천재 사기꾼 닉 카프리를 

연기한 맷 보머의 등장!!

(커밍아웃으로 유명한 맷 보머의 출연은

확실히 기대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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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친구를 왜 죽게 내버려 뒀을까를 고민하느라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동료.

혼자 하는 수사에 익숙한 해리는 

그에게 선뜻 닉의 손바닥에 있는 상처가

어디에서 났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한다. 

넷플릭스 죄인 시즌 3 2화 

마침 사건 현장에서 제임스를 마주쳤다며

찾아온 소냐. 

"그 남자가 다시 왔었다니까요."

수사 중이라는 말을 하지 않은 해리는 

길을 잃어서 진입로에 갔을 뿐이라고 말하고 

소냐를 돌려보낸다. 

미드 죄인 시즌 3

학생의 추천서 문제로 도움을 주는 제임스. 

추천서 따위로 인생이 결정된다는 것이 우습다는 

이야기를 하며 학생에게 스스로 쓰는 

추천서를 다시 써볼 것을 권유한다. 

자꾸 사고가 있던 날을 떠올리고 닉의 환영을 

보는 제임스. 

아내의 심부름으로 층층나무를 사러 온 

제임스를 따라온 해리는 

그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네며 일요일 아침

구멍 뚫는 기계를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소냐의 진입로를 망친 것을 사과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갔었다고 말하는 제임스. 

미드 죄인 시즌 3

"18년 만에 네가 연락했잖아."

동료의 도움으로 닉과 제임스가 사고가 나기 전 

맨해튼 사비아토라는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곧장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때 닉이 손님들의 핸드폰을 물에 빠트리고 

칼로 자신의 손바닥을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해리. 

미드 죄인 시즌 3

한편 환영에 시달리는 제임스는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작은 트러블을 일으킨다. 

모두 아픔을 잃고 현실로 돌아오라고 조언하는 그때 

제임스가 말한다.

"다들 최대한 빨리 극복하라고 하잖아.

그렇다고 죽음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더 가까워지지. 

다들 겁에 질렸으면서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해.

병원이나 양로원에 숨겨 두려고만 하지. 

우리가 먹는 고기도.

직접 죽여서 얻은 게 아니라

진공 포장된 걸 사온 거지. 

전부 거짓말처럼 느껴져."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지는 제임스.

릴라는 그의 몸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그저

불안증이라는 이야기를 병원에서 듣게 된다. 

미드 죄인 시즌 3

18년 만에 제임스의 연락을 받고 직접

찾아왔던 닉. 

"나한테 왜 전화했어?

왜 이제 와서?"

두서없는 말을 늘어놓는 제임스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다그치는 닉.

"더 이상 아무것도 안 느껴져."

미드 죄인 시즌 3

땅에 구멍 뚫는 기계를 가지고 제임스를 찾아간 해리.

그는 닉과 멀어진 계기가 무엇인지 묻는다. 

함께 있으면 신나지만 독이 되는 사람.

함께 있으면 날 더 나답게 만들거나

정반대의 모습으로 만드는 사람. 

닉이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제임스.

해리는 그런 그에게 자신의 엄마가 조울증이었다고

말해준다. 

넷플릭스 미드 죄인 시즌 3

학생의 추천서 문제로 일어난 잡음.

곧 태어날 아이를 두고 불안해하는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릴라. 

모든 것이 힘겨운 닉은 불안에 휩싸인다. 

때마침 집 근처에서 무덤과 재킷을 발견하는 소냐. 

곧장 현장으로 찾아간 해리는 

재킷 속에서 지난번에도 본 적이 있는 종이 접기를 

발견한다. 

바로 제임스를 찾아가 그를 추궁하지만 

무덤도 재킷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제임스. 

미드 죄인 시즌 3

늦은 밤 몰래 집을 빠져나간 제임스는 술을 

사들고 지난밤 병원에서 만난 노인을 찾아간다.

그가 원하던 버번을 준 제임스는 

닉의 환영의 지시에 따라 노인의 목을 조른다. 

하지만 제임스의 손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노인. 

정신을 차린 제임스는 병실을 빠져나간다. 

미드 죄인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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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좀 더 나이를 먹기는 했지만 여전히 잘생기고 섹시한 

맷 보머의 출연 만으로도 일단 기분이 좋음. 

(몸도 여전히 좋으신 맷 보머.)

진짜 화이트 컬러의 닐 카프리는 최고의 캐릭터였다!!

죄인 시리즈가 항상 그랬듯

초반 내용을 가지고는 아무것도 짐작할 수가 없다. 

닉과 제임스가 무슨 관계인지?

소냐 바젤은 또 무슨 상관이 있는 건지? 

제임스는 왜 닉이 죽도록 방관했는지. 

끝까지 드라마를 봐야 알 수 있다. 

 

맷 보머

게이면 어떠하랴!! 

이렇게 생기셨는데. 

1977년 생 키 180의 미남 맷 보머는 

2011년 사이먼 홀스(CEO)와 결혼해서 

대리모를 통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둔 유부남이다. 

맷 보머와 사이먼 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