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영화 유아 넥스트 (2013) 살인범을 모조리 처단하는 진격의 여친

개죽 2020. 10.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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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 유아 넥스트 

영화 유아 넥스트 


영화 내용(스포 있음. 결말 있음. )

퇴직 후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외딴곳으로 옮겨온 부모님. 

이웃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가족들은 35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온다. 

장남 크리스피언과 함께 그의 연인

에린(샤니 빈슨)도 그 집을 찾는다. 

영화 유아 넥스트 

마침 2층에서 나는 발소리를 들은 어머니는

겁에 질려 남편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말한다. 

아내를 안심시키고 2층으로 향한 

아버지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고 

막 도착한 크리스피언과 함께 밖으로 나간다. 

반갑게 아들의 여자친구 에린을 맞이하는 부부. 

왓챠 플레이 유아 넥스트 

하나둘씩 도착하는 크리스피언의 두 남동생 

커플과 여동생 커플. 

에린은 자연스럽게 그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영화 유아 넥스트 

즐거운 저녁 식사 도중 싸움을 벌이는

크리스피언과 동생 드레이크.

신경전으로 시끄러워진 사이 여동생의 

남자 친구가 난데없이 밖에서 날아온 석궁에

맞아 살해당한다. 

영화 유아 넥스트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저녁 파티. 

모두 정신이 없는 상황 속에서 에린은 

가족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킨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 구조 요청을 하려던

딸 에이미가 설치된 트렙에 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 유아 넥스트 

딸의 죽음을 목격한 어머니가

쓰러지고 패닉에 빠진 형제들. 

에린은 현장을 진두 지휘하며 석궁에 맞은 

드레이크를 옮기고 

창문을 닫도록 지시한다.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위급 문자를 보내는 에린.

"자기 이런 모습 처음이야."

그런 에린을 본 크리스피언은 낯선

여자 친구의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영화 유아 넥스트 

집안에 숨어있든 범인들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 중 한 명은 

충격에 빠져 쓰러진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영화 유아 넥스트 

다음은 네 차례라고 적힌 피 묻힌

글씨에 충격을 받은 사람들. 

겁에 질려 독단적으로 탈출을 감행한

드레이크의 여자 친구. 

영화 유아 넥스트

크리스피언은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차를 가져오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겠다고 말한다. 

"여기 가만히 있어."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에린에게 

남기고 밖으로 나서는 크리스피언. 

왓챠 플레이 유아 넥스트 

그 사이 침입한 범인 한 명을 

잔인하게 응징해 죽여버린 에린. 

그 모습을 목격한 크리스피언의 남동생

펠릭스 커플은 남다른

에린의 거친 반응에 당황한다.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이라면 여기까지!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돌아가세요.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스포! 스포! 스포! 스포!

영화 유아 넥스트 

잠시 2층으로 올라가 주변을 파악하던 

아버지는 범인들이 집안에서 몰래 먹고 자며

자신들을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펠릭스 커플에게 사실을 말하려는 순간

범인들에게 살해당한다. 

범인들과 한 패였던 펠릭스와 지이 커플은

죽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본다. 

영화 유아 넥스트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로 

본격적으로 무기 찾기와 트렙 만들기에 

도전하는 에린.

에린의 살기 위한 끈질긴 사투가 

이어진다. 

영화 유아 넥스트 

범인을 피해 몰래 숨어있던 에린은

펠릭스와 범인들이 서로 짜고 가족들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에린은 범인들을 하나씩 

처리하기 시작한다. 

왓챠 플레이 유아 넥스트 

힘들게 펠릭스 커플까지 처리한 에린.

하지만 그때 울리는 펠릭스의 전화기. 

차를 가지러 나갔던 남자 친구 크리스피언의 

전화라는 사실을 확인한 에린. 

"난 평화주의자라고 폭력적인 건 못 견뎌."

그녀는 자신의 남자 친구 크리스피언이

가족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잠시 자리를 피한 공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에린.

영화 유아 넥스트 

추워서 더는 밖에 있을 수 없다며 

안에 들어온 크리스피언은 상황 파악을

위해 펠릭스와 지이를 찾지만

에린은 모두 죽였다고 말해준다. 

모든 걸 들켰다는 사실에

부모님에게 상속받을 돈으로 에린을 회유하려는

크리스피언.

자신까지 죽이려고 했다는 에린의 말에

그녀가 범인들을 모두 죽이는 대신 

평범하게 반응했다면 가족들만 죽이고 

살려줬을 거라고 말하는 크리스피언.

"목격자로 쓸 거였어.

전과 깨끗한 애가 죽언하는 거지.

미친 사이코가 우리 가족과 

이웃을 다 죽였다고. 

자긴 내 계획상 손끝 하나 다치면 안 됐어.

범행 동기 없는 증인이 필요했거든."

영화 유아 넥스트 

상속받을 돈을 놔두고 감옥에 가는 

것은 낭비라며 학자금 대출로 에린을 유혹하는

크리스피언.

에린은 그 자리에서 크리스피언을 살해한다. 

마침 저택을 찾은 경찰에게 총을 맞은 에린. 

하지만 경찰의 머리위로 에린이 미리 설치해둔

트렙이 움직인다. 

영화 유아 넥스트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결말을 대충 알고 봤는대도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다.

낯선 배우들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전체적인 흐름도 나쁘지 않다. 

"자기 이런 모습 처음이야."가 

사실 이 영화의 핵심인데

서로를 전혀 알지 못했던 커플이 

무시무시한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실체를 파악한다는 설정도 재미있다. 

구멍이 있다면 

너무 젊어보이는 35년 차 노부부의 

너무 바람직한 동안과 

지구의 자원이 곧 바닥날 것이라고 믿었던

편집증 아버지 덕분에 공동체에서 

배웠다는 기술이 너무 살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것 정도다. 

(이 정도면 내츄럴 본 킬러지!!)

에린의 살인 본능은 

아마추어로 보이지 않았던 고용된 범인들은

'나 홀로 집에'에서 나온 커플 도둑 수준으로 

보이게 만듦.

게다가

여자 주인공들이 오지게 소리만 지르다가 

다른 남주들의 희생으로 힘겹게 살아남는 

보통의 

슬러시 무비와는 달리

진격하는 여주의 쾌속 사이다 영화라

보는 사람도 시원시원함. 

그건 그렇고 

크리스피언 마지막 대사 뭐지.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건가?

목격자로 쓸 거였다니? 

애절한 사랑고백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왜 하필 이때 솔직한 건데?

영화 제목 때문에 자꾸 '유아'가 떠오름.

다음은 유아~~~

(사진은 본 영화 내용과 전혀 상관없음. 

그냥 예쁜 오마이걸 유아님.)

오마이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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