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영화 주선 1 (2019) 너무나 격렬하게 남망기가 보고싶다!!(feat. 샤오잔)

개죽 2021. 1. 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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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 주선

 

영화 주선 

 


영화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무공보다는 밥을 하느라 바쁜 소범(샤오잔).

왓챠 플레이 주선 1

몇 년째 무공이 늘지 않는 소범은 

사부 앞에서 1단계 무공을 익혔다고 말한다. 

무공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부 때문에

곤욕을 치르지만

그를 돕는 사저와 사형들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주선 1

10년 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하고 

그 일로 부모를 잃은 소범.

심성이 고운 사부의 딸 영아(당예흔)는 

그를 친동생처럼 돌본다. 

10년 동안 무공이 늘지 않는 소범의

수련을 돕는 그녀. 

하지만 몸속에서 두 개의 기가 부딪히는

소범은 진전이 없다. 

왓챠 플레이 주선 1

그러던 어느 날 

여러 문중의 사형들과 함께 

원탑이라고 불리는 

육설기의 무공을 훔쳐보러 가게 되는 장소범.

사실 영아를 좋아하는 소범은 

육설기(리친)에게 감정이 없었지만

재수 없게 그가 붙잡히고 만다. 

결국 육설기에게 험한 꼴을 당하게 

되는 소범.

주선 1

우연히 소범의 피에

반응을 일으킨 서혈주. 

과거 마을이 몰살되기 전 

누군가에게 무공을 전수받았던 소범은

무공도.

자신의 이름도.

모두 비밀로 해야 한다는

사부의 뜻대로 

모든 것을 비밀로 해왔다.

하지만 그가 버리라고 했던 구슬

서혈주를 차마 버리지 못했던 소범.

하지만 

그의 피와 반응한 서혈주가

마도의 법기 섭혼봉을

불러내 하나가 된다. 

마도의 왕 귀왕종은

물론 천운문의 7 맥의 종주들까지도

그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 주선 1

세상에 다시 나타난

마교의 보물을 되찾기 위해 

마왕의 딸 벽요는 소범을 공격한다.

때마침 나타난 

육설기와 영아.

어쩔 수 없이 도망치는 벽요(미기).

왓챠 플레이 주선 1

마치 사람처럼 의지를 

가지고 자신을 따라다니는 막대기가

어떤 보물 인지도 

모른 채 

그걸 노리고 찾아온 

벽요를 상대해야 하는 소범은

매번 곤란한 일을 겪는다. 

왓챠 플레이 주선 1

게다가 청운문 7 맥이 모두 

모두 참여하는 비무 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범.

그는 그곳에서 

백설기의 도움 아닌 도움으로 

비무 없이 2차전에 오르게 되는 1번을 

뽑게 된다. 

왓챠 플레이 주선 1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본의 아닌 스포가 있을 수 있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샤오잔이 

나오길래 봤는데

영화를 전부 다 본 첫 소감은 

이거였다!!

이 드라마 뭐 이렇게 끝나!!!!

(사실 영화의 완성도는 아니다.

1시간 반에 담기에는 내용도 너무 많고

끝낼 수도 없는 이야기다.)

드라마의 시작 부분이라면 

전혀 이상하지 않은 느낌!

진정령 덕분에 중국에서 인기였다고 

하지만 

마을 몰살에 관련된 사건도 

과거 비밀 사부의 정체도

말 그대로 러브라인도 

하나 제대로 정리되지 않고 끝이 난다. 

말 그대로 흐지부지하게 

이제부터 시작이야!! 

이런 느낌으로!!

제목 앞에 1이 안 붙어있었으면 화낼 뻔!!

진정령에서 이릉노조 위무선이 흑화 한 다음

바로 거기서 끝난 느낌이랄까?

사실 이것도 문제다!!

물론 진정령을 본 직후라서 그렇겠지만

진정령의 그림자를 지울 수 없다. 

위무선이 노력형 인재라는 것과 

달리 장소범은 운발형 인재라는 점을 

빼고는 진정령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어진 마음으로 정도의 길을 걷지만 

본의 아니게 마도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

거기에 아리따운 백설기를 

보면서 왜 남망기가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됨.

게다가 다정한 사저 영아를 

보면 갈비 연근탕 왜 안 해줌!!

요따구 생각이 자꾸

이입을 방해함. 

(남망기가 있었으면 사저 따위에

눈 돌리지 않아!!)

완성도나 

내용 면에서 썩 훌륭하지 않지만

샤오잔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킬링타임용으로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정도의 영화임!!

(그래도 주선 2가 나오면 

물론 영화관에서는 아니겠지만 

보긴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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