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플레이 주술회전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자신을 고조 사토로라고 소개한 남자에게서
비밀 사형이 결정되었다는
소리를 듣는 이타도리 유지.
평범한 고등학생 이타도리 유지가
병원에 계신 할아버지를 걱정하는 사이
특급 주물을 찾기 위해
이타도리의 학교 근처를 찾은
의문의 소년이 나타난다.
소년은 특급 주물을 찾기 위해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운동장을 어슬렁거리는 2급 저주와
함께 오컬트 연구 동아리에
남기 위해 애쓰는 이타도리와 마주친다.
이타도리는 병원에 있는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넌 강하니까 사람들을 도와라.
할 수 있는 범위 내로도
좋으니 구할 수 있는 녀석은 다 구해.
망설여도 된다.
감사받지 못해도
신경 쓰지 마라.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해줘.
넌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서
죽어라.
나처럼 되지 말고."
할아버지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하지만 때마침 그를 찾아온 소년.
상 중인 이타도리를 찾아온 소년을
자신이 주술 고전의 후시구로라고
말하고 찾아온 이유를 설명한다.
이타도리가 주운 주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후시구로.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당장 주물을 내놓으라고 말하는 그.
하지만 이미 주물은
이타도리의 손을 떠난 상태.
학교에서 이타도리가 주운 주물의
봉인을 벗겨낸
오컬트 동아리 선배들.
두 사람은 봉인을 벗겨내자 드러난
인간의 손가락을 보고 기겁한다.
동시에 끔찍한 일을 겪게 되는 두 사람.
저주의 공격을 받은 두 사람.
그들을 구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간 후시구로와 이타도리.
도움이 되지 않는 이타도리를 두고
학교로 들어온 후시구로는
아이들과 저주를 발견한다.
하지만 저주는 주물과 함께
아이들을 집어삼키려고 한다.
후시구로가 한발 늦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순간
창문을 깨고 들어온
이타도리는 자신의 강력한 힘만으로
아이들을 구해낸다.
이타도리가 아이들을 구해낸 사이
저주를 처리하는 후시구로.
하지만 두 사람이 안심한 그때
다른 저주가
나타나 특급 주물인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노린다.
이타도리를 밀쳐 그를 구한
후시구로는 2급 저주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하지만 도망치라는
후시구로의 말을 듣지 않고
저주를 공격하는 이타도리.
저주는 저주로만
죽일 수 있다는 후시구로의
조언에도 이타도리는
최선을 다해 저주와 싸운다.
그리고 후시구로를 구하기 위해
주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타도리는
들고 있던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집어삼킨다.
이타도리의 몸에서 깨어나는
스쿠나!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할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저주처럼
여기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타도리는
최강의 저주 양면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어치우고
주력을 얻게 된다.
졸지에 스쿠나의 그릇이 된
이타도리의 처리 문제로
정신이 없어진 주술 고전은
양면 스쿠나에게
먹히지 않는 채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는 이타도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지만
최고의 주술사
고토 사토루의 도움으로
기회를 얻고
주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현재 주술회전은 왓챠 플레이에서
20회까지 스트리밍 중이다.
(24화 예정인 듯~)
사실 보통의 고등학생이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이타도리 유지는
힘이 엄청나게 좋은 먼치킨이다. 가족이라고는 죽은 할아버지뿐이었으니 출생의 비밀이 있어도 하나도 이상할 것 같지 않다. 사실 내용도 저주의 형상화라는 것처럼이름만 바꿨지 요괴 퇴치물과 전혀 다를 바는 없다. 주술회전 표절 논란도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자세히 모르겠음.어쨌든 평범한 요괴 퇴치물로 보면 큰 문제가 없음.과거 요괴 소년 호야부터 섭렵한 늙은이에게는몹시 익숙한 느낌이랄까~
연출도 나쁘지 않고
강백호와 서태웅 같은
이타도리와 후시구로의
케미도 나쁘지 않다.
슬램덩크로 치면
윤대협쯤으로 보이는 고조 사토로가
최강의 캐릭터!
이 녀석 보는 맛에
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님.
먼치킨 중에 먼치킨.
이 정도 남다른 레벨이면
저주를 일부러 안 잡고
방목해서 키우는 거 아니냐?
작화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내용 면에서는
친근한 편.
블리치 류에 익숙한 사람들은
무리가 없을 듯.
귀멸의 칼날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도
문제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주술회전 찾아보면서 처음 알았는데
한국인 감독님이셨음.
원작은 아쿠타미 게게
감독은 박성후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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