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 덕질은 사랑이야! (15화 - 16화) feat. 착한 드라마.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그녀의 사생활

'그동안 도대체 왜 로맨스를 안 찍었나?'

생각하게 하는 김재욱 배우님과

언제나 사랑스러운 박민영 배우님의

착한 드라마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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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내용.

같이 잠들고 함께 일어나는 덕미와 라이언.

 꽁냥거리며 사랑을 속삭이던 그는 덕미의 생일에 차시안을 준비한다.

최고의 남자친구인 라이언은 그 사이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서로의 어릴적 사진을 나눈 덕미와 라이언.

덕미의 사진을 보던 라이언은 순간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

그녀의 사생활

그의 기억 속에 그녀는 분명 덕미의 엄마다.

혼란에 빠진 라어언은 은기를 찾아가고 허윤제를 기억하고 있던

그는 전후사정을 설명해준다.

상황을 알게된 덕미의 엄마는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딸에게

어린 라이언을 잠시 키우다가 버렸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덕미는 사고로 동생까지 잃었던 지난날을 기억해낸다.

라이언을 찾아온 덕미의 엄마는 그날의 일을 사과한다.

이미 그녀를 용서한 라이언은 위로를 건넨다.

그나마 당신이 있어서 엄마를 잃은 어린 윤제는 따뜻한 집에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

묵은 오해를 모두 풀어낸 두 사람.

라이언은 덕미를 집으로 데려가 진짜 생일 선물을 보여준다.

트라우마를 극복한 그의 그림이었다.

"완벽해요."

자신을 그린 그를 향해 덕미는 말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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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내용.

덕미의 동생을 찾아가는 길.

라어언의 엄마와 덕미의 엄마가 함께 만난다.

사과를 전하는 덕미의 엄마.

그런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라이언의 엄마.

두 사람은 라이언을 통해 지난날의 자신을 용서한다.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라이언.

그가 뉴욕이 주무대인 천재 작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는 덕미.

한편 뉴욕으로 돌아가는 다인을 비롯한 모두가 열심히 자신의 길을 걷는다.

그러던 어느 날 덕미에게 찾아온 기회.

그녀는 결국 뉴욕 미술관 큐레이터로 일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덕미는 라이언을 화가로 자기와 함께 가자고 설득한다.

그녀와 함께 가기로 결정한 라이언.

라이언과 덕미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그녀의 사생활

덕미의 집으로 돌아온 라이언은 그녀에게 말한다.

"나와 결혼해 줄래요?"

덕미는 말한다.

"좋아요. 당신의 최애가 되어줄게요. 당신도 나의 최애가 되어줄래요?"

"영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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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을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세요."

"당신의 행복할 수 있도록."

덕미의 입을 빌어 말하는 착한 드라마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눈치 보지 말고 덕질이든 사랑이든 마음껏 하자!!!

청혼으로 정점을 찍는 꽉 닫힌 결말까지 마음에 드는 예쁜 드라마는 끝이 난다.

유학 가서 헤어지는 일도 없고.

난데없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고구마를 먹이지도 않았던

착한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 감사를 전한다.

더불어 키스 장인으로 거듭난 김재욱 배우님의 장인 정신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