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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검진 키트 초간단 리뷰 - 남가좌동

개죽 2022. 2.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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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검진 키트

오미크론 때문에 난리가 난 요즘
갑자기
자가 키트 검사를 해야 할 일이 생겼다.
남편 회사 직원의 아내가
확진이 되었던 것!
(확진자가 주변에 없다면
친구가 없는 거라고 할 정도니
어쩌면 미리
준비를 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할지도....)
그 직원과 함께 밥을 먹었던
남편은 그래서 주말에
급하게 코로나 자가 검진을
해야만 했다.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약국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았고
인터넷으로
확인해 열린 약국을 찾아
키트를 샀다.
자가 검진 키트를 구하기 어렵다는
뉴스 때문에
노심초사했지만 무사히.
일요일에도 여는 모범 약국!
http://naver.me/xje7t3cx

 

모범약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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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검사 키트

하지만 봉다리에 담긴 2회분을
본 순간!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그마치 16000원인데
투명한 봉지에
주섬주섬 넣어놓은 것 같은 몰골은 뭐고
설명서는 어제 뽑은 복사물이랑 다를 바가 없었다.
내용물이야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음.......
(지구 쓰레기 줄이기 일환이면 인정)

 

자가 검사 키트 

검사는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수준.
(다만, 본인이 자신의 코에 면봉을 찔러 넣는
말 그대로 자가 검진이다 보니
제대로 검사가 될까 싶기는 하다.
전문가의 손길을 사실
코에 작은 창을 박아 넣는 느낌이었는데.....)

자가 검진 키트

임신 테스트 같은 이 녀석이 핵심.
검사용 디바이스.
두 줄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받아야 함.
C 라인에만 한 줄이 나타나야 안전!

자가 검진 키트

양쪽 코를 열심히 쑤신 면봉을
이곳에 넣어
휘휘 젓고
쭉쭉 짜준다.

자가 검진 키트

스포이트 역할을 하게 될
뚜껑을 닫아서
거꾸로 들고,
검사용 디바이스의 동그란 부분에
4방울쯤 떨어트린다.
(생각보다 잘 나오니 살살 눌러도 됨.)
설명서에 나오는 대로만 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자가 검진 키트

15분 후
다행히 남편은 음성이 나와서
안전하게 출근함.
혹시 몰라서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
다른 약국에서
다른 검진 키트를 하나 더 사다 놨다.
가격은 16000원으로 같고
역시나 2회분이 들어있음.
(기분 탓인가?
상자가 있을 뿐인데
조금 더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자가 검진 키트

내용물도 비슷하고
2회 분도 나눠져 있지 않지만
조금 더 믿음직스러워!
http://naver.me/F5b1G7bz

 

행운약국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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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검진 키트

자가 검진 키트 구하기는 전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적지 않은 키트의 가격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는 않다.
수시로 검사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사기 힘든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나마 6000원으로 동결한다고 하니
다행인건가?

(*위에 두 가지 키트는 가격 동결 전에 구입)
이건 편의점에서 산 자가 검진 키트!!


그냥 제발 좀 꺼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야! 백신을 세 번이나 맞았어!!
이제 그만 좀 하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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