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덤 프로젝트
https://www.netflix.com/kr/title/81309354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2050년 애덤(라이언 레이놀즈)은
제트기를 훔쳐 도망친다.
2022년 12살 애덤(워커 스코벨)은
입을 잘못 놀려 또래 친구들에게 얻어맞는다.
아빠의 죽음 이후
변한 애덤 때문에 수시로 학교에
불려다는 엄마(제니퍼 가너).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간
엄마 덕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애덤.
늦은 밤 이상한 소리를
따라 밖으로 나간 어린 애덤.
숲 속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
소년은 집으로 급하게 돌아온다.
하지만 금세 차고에서
낯선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낯설지만
몹시 익숙해 보이는 남자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집안으로 들어간다.
어린 애덤은
그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
너무나 낯선 그의 물건들을 확인한다.
쉴 새 없이 떠드는 어린 애덤을
자연스럽게 애덤이라고 부르는 낯선 남자.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아냐는
어린 애덤의 질문에
그는 신상명세를 자세하게 읊어댄다.
강아지의 이름까지 알고 있는 그.
게다가 아빠의 시계를 차고 있는 그를
보며 어린 애덤은 직감한다.
"아저씨는 나예요."
낯선 남자가 사실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어린 애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매우 혼란하다, 이 세계관!
글쎄!
데드풀 아빠가 헐크래.
엄마는 칼 좀 쓰는 엘렉트라라던데.
헐크는 취향 참 한결 같네.
블랙 위도우에서 엘렉트라라니.
게다가 데드풀 여자친구는 가모라라고 하던데.
진즉에 가모라가 스타로드를 차 버릴 줄은 알았지만
가모라가 데드풀을 만날 줄은 몰랐네.
약간 이런 느낌인가?
뭐지 이 마블 중심의 캐스팅은?
뭐.....
지구를 못 구할 수 없는 조합이기는 하네.
어쨌든
영화는 가족끼리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가족 영화다.
가족의 사랑.
성장.
익숙한 메시지가 영화 속에 들어있다.
물론 재미까지.
킬링 타임으로는 정말 좋을 듯!!
마블 히어로가 잔뜩 나오는
이 SF 가족 영화가 재미있었다면
꽤 오래된 영화
로스트 인 스페이스 추전!!
마블 영웅은 나오지 않지만 진짜 재미있다.
'소소한 영화 리뷰 > 요즘 영화 리뷰(스포 없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2022) 스페인에서 만든 19금 하이틴 로맨스 (0) | 2022.04.06 |
---|---|
넷플릭스 블랙 크랩(2022)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짜 선택! No War! (0) | 2022.03.26 |
넷플릭스 위크엔드 어웨이 (2022) 평범한 가정주부의 끔찍한 주말여행 (1) | 2022.03.12 |
웨이 다운(2021)너드미 넘치는 프레디 하이모어의 첫 은행털이 (0) | 2022.02.08 |
영화 아네트(2021)무척 낯설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매력적인 뮤지컬 (1) | 202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