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쳐
7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사라진 시리.
그런 시리를 되찾아야만 하는 게롤트.
"넌 그 애를 못 도와."
네네케는 시리에게 그런 힘이 있다면
그는 도울 수 없을 거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예니퍼를 의심하는 게롤트는
시리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
그는 네네케에게 포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예니퍼와 도망친 시리.
시리는 예니퍼를 의심하지 않고
게롤트를 걱정한다.
게롤트를 걱정하는 시리의 마음을 이용하는 예니퍼.
"우리 둘이 신트라로 가야 돼."
예니퍼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시리를 데려오면 혼돈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르다니아에서 보낸 첩자 문제로 골머리를
썩는 프린질라.
하얀 불꽃 에미르 황제의 방문을 앞두고
훈련에 참석하지 않는 엘프들 문제까지
겪는 그녀는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딕스트라의 첩자 노릇을 하던 다라는
태어난 엘프 아이를 보며 마음을 바꾼다.
엘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한 프란체스카를 찾아가는 프린질라.
하지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고
마음을 바꾼 두 사람은
닐프가드의 전쟁 참여를 거부하고
엘프 재건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갓 태어난 엘프 아기 문제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딕스트라의 방문을 받는
티사이아.
갑자기 나타난 트리스를 거론하며
간을 보는 딕스트라를 내쫓는
티사이어는 불안함을 느낀다.
시리를 코앞에서 놓친 리엔스는
동료의 혈액 추적술을 이용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곧 들려오는 비명.
예니퍼를 도우려다가 붙잡힌
야스키에르.
게롤트는 그동안 예니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야스키에르를 찾아가 그를 구해준다.
그를 통해 예니퍼가
마법을 잃었고
그래서 되찾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야스키에르가 말해준
오두막 주문을 알고 있는 게롤트.
"불멸의 어머니와 결탁했군."
초기의 위쳐들이 오두막에 매장했다는 악마가
예니퍼가 만났던 마녀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게롤트.
남의 고통을 빨아먹는
악마의 이름은 볼레스 메어.
"네 의외성의 아이를 바쳐 마법을 돌려받는 거야?"
강 앞에서 길이 막힌 두 사람.
예니퍼는 끈긴 다리를 마법으로 재건하기
위해 다시 시리에게 두 번째 마법 주문을 알려준다.
"네 혼돈을 시험하는 거지.
너무 강해서 못 멈추거나
너무 약해서 안 되거나 야.
넌 할 수 있어. 시리."
하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마법.
결국 분노하는 시리.
순간 끊어진 다리는 연결되지 않았지만
지형을 바꿔 건너갈 수 있게 만드는 시리.
놀라 사과하는 시리에게 예니퍼는 말한다.
"이런 능력이 있다면
사과 따위는 하지 마."
돌 두자를 통해 알아낸 시리의 정보를
연인이자 마법사단의 새 의장 빌게포츠에게 말한
티사이아.
그는 트리스에게 시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요구한다.
배신감을 느낀 트리스는 입을 다물고
티사이아는 분노하는 빌게포츠의
모습에 상처를 받는다.
엘프의 변심을 확인한
프린질라는 살길을 도모하기 위해
삼촌을 찾아간다.
하지만 삼촌은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말할 뿐.
결국 프린질라는 독을 이용해 닐프가드의 장군을 죽이고
일부러 살려둔 카히르에게
거짓 열변을 토하라고 협박한다.
큰 소득 없이 비즈미라 왕에게 돌아간
딕스트라.
그는 첩자였던 다라가 마음을 바꿨다는 소식과
연인 관계이니 티사이아와 빌게포츠의
문제를 전한다.
성과가 없다고 탓하는 비즈미라에게 혼란은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딕스트라.
"우리 목적이 대륙을 불안에 떨게 하는 거라면
대혼란은 좋은 소식이죠."
신트라로 돌아온 시리.
그곳에서 시리는 예니퍼에게
자신이 거석을 무너트렸다고 말해준다.
그제야 일에 심각성을 깨닫는 예니퍼는
마음을 바꾼다.
"하나만 약속해.
우리가 헤어지게 되면 네가 가진 걸 명심해.
마법.
뾰족한 화살처럼 내 안에 박혀 있어.
네게 깊은 상처를 내지.
그런데 그 고통이 희한해.
아픈데 기쁘거든.
날 믿어.
그것만 있으면 돼.
그게 전부야."
예니퍼에게 자신은 혼돈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시리.
"난 두려워요, 예니퍼."
그리고 접촉을 통해
예니퍼가 자신을 악마에게 데려가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시리.
배신감을 느끼는 시리는 분노 한다.
"그 사람 거기 없어."
예니퍼는 바로 자신이 어리석었다며
게롤트는 신트라에 없으니 돌아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시리의 분노는 다시 신트라의 땅을 찢고
그 모습을 본 병사들이
두 사람을 향해 달려온다.
병사들에게 붙잡히기 직전
오랜 친구 지그린과 함께 찾아온 게롤트가
두 사람을 구해낸다.
곧바로 예니퍼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 게롤트.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미안해."
게롤트는 야스키에르와 지그린에게
시리를 케어 모헨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내 아이야.
내 아이일세, 지그린."
시리를 부탁하고 해결할 괴물이 있다며
예니퍼와 남는 게롤트.
그들이 떠나자
다시 오두막 주문을 외우는 예니퍼.
하지만 이미 고통과 절망에 빠진
프린질라와 프란체스카 덕분에 충만하게
채워진 볼레스 메어는 사라지고 없었다.
"사라졌어."
오두막을 벗어난 불꽃은
시리를 향하고.
8화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배신을 이유로 화를 내는 게롤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하고 악마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예니퍼.
"우리가 시리를 지켜야 해."
"내가 지킬 거야."
시리에게 빙의된 볼레스 메어.
그녀는 시리를
행복한 과거의 환상 속에 내버려 둔 채
최초의 위쳐를 죽인 칼로
위쳐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베스미어를 죽이려는 그때 케어 모헨에
도착한 게롤트.
그는 시리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빙의한 볼레스 메어는
게롤트를 공격하고 도망친다.
위쳐를 죽인 시리에게 분노하는 베스미어.
"시리를 없애야 한다.
딸이든 악마든
저지른 만행이 너무 커."
"위쳐는 두렵다고 죽이지 않습니다.
생명을 구하려고 죽이죠."
베스미어를 설득해서 도움을 청하는 게롤트.
무참히 살해된 아이 때문에
상처를 받은 프란체스카.
다라의 고백을 들은 그녀는 복수를 위해
신트라를 떠난다.
악마 볼레스 메어가 자신의 몸으로
무슨 짓을 벌이는지 알지 못하는 시리는
할머니 칼란테와 모이스작을
만난 기쁨을 누린다.
시리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롤트를 본 예니퍼.
그녀는 야스키에르를 깨워 게롤트에게
벽옥을 가져다주라고 말하고
그를 도울 수 있는 물약을 만든다.
한편 프란체스카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카히르에게 전하는 프린질라.
"성공했단 거예요, 당신의 계획."
복수를 위해 떠난 프란체스카를 이용하자고
말하는 카히르.
그는 아기를 죽이지 않은
프린질라에게
황제 에미르에게 아기를 죽였다고
말하자고 한다.
혈안이 되어 시리를 찾는 위쳐들.
죽은 위쳐들의 목걸이가 걸린 나무 앞에서
볼레스 메어를 찾은 게롤트.
"그 애를 놓아줘.
대신 날 가져."
이미 늦었다고 말한 볼레스 메어는
위쳐의 나무를 쪼개고
그 안에 숨어있던 거석을 파괴한다.
거석의 파편으로 위쳐들을 공격하는 볼레스 메어.
거침없이 거석을 통해
괴물들을 불러내는 볼레스 메어.
그녀는 게롤트에게 말한다.
"애 애는 미래야.
네가 날 방해하고 있지."
위쳐들을 잃은 베스미어의 분노.
하지만 베스미어에게
찔린 볼레스 메어는 쉽게 몸을 치유한다.
그녀 앞에서
시리를 부르는 게롤트.
파티를 즐기는 중에도
자신의 출생에 대해 모이스작에게
묻는 시리.
하지만 대답을 듣기 전 등장하는 부모님.
그리고
게롤트의 목소리.
"집으로 돌아와."
야스키에르가 가져온 벽옥을 보고
분노와 증오가 볼레스 메어의
먹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게롤트.
그는 곧바로
그 사실을 상기시키고
위쳐들의 도움을 받아 시리를 불러보지만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오두막이 타서 육체가 없는 볼레스 메어 때문에
시리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도.
때마침 물약을 만들어 온 예니퍼가
자신을 희생한다.
물약을 깨트리고 손목을 그은
그녀는 곧바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게롤트는 시리에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짜인 우리가 있다고 말해준다.
"우리가 네 가족이다."
정신을 차린 시리는 부모님을 두고 돌아선다.
"전 집에 가야 해요."
그제야 정신을 차린 시리.
게롤트는 거석을 이용해
볼레스 메어를 영원히 돌려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시리는 예니퍼가 가르쳐 준
마법을 이용해 볼레스 메어를 돌려보낸다.
하지만 힘에 이끌려 이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세 사람.
그들은 그곳에서 와일드 헌트를 목격한다.
위험한 순간 시리는 다시 마법을 사용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
와일드 헌트를 목격했다는 말에
빨리 케어 모헨을 재건해야겠다고 말하는
베스미어.
하지만 게롤트는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시리를 노릴 거라고.
죄 없는 르다니아의 아기들을 죽여
화풀이를 한 프란체스카.
그리고 그녀를 찾아온 이스트레드.
"그 애는 핸 이키아입니다."
그의 말에 놀라는 프란체스카.
"그 애가 고대의 핏줄이라고?"
이스트레드는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한다.
"그 애가 여러분이죠.
그런데 달라요.
그런 능력은 어디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틀린느가 예언한 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프란체스카.
"그 애가 우리를 구할 수 있단 말이에요."
시리를 위해 희생한 순간
마법이 돌아온 예니퍼.
하지만 게롤트는 자신을 배신한
그녀를 용서하지 않는다.
하지만 딸의 마법 공부를 부탁하는 게롤트.
"네 마법 지식으로 시리를 훈련시켜 줘.
그애 능력을 제어하게 도와준 건 너뿐이야."
"나도 다른 사람한테 안 맡겨."
그러자 게롤트가 말한다.
"세 갈까마귀 보치는 우리가 서로의 인연이랬지.
서로의 운명이라고.
그러나 부질없을 거랬어.
운명만으로는 부족하니까.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지.
시리가 그 이상의 것이야."
지쳤다고 말하는 시리.
게롤트와 예니퍼는 시리를 다독인다.
"삶은 계속 돼.
우리 셋이 서로 도우면 돼."
그리고 의문 한 가지를 말하는 게롤트.
"닐프가드는 네가 열쇠인 걸 언제 알았을까?
다른 누구보다 먼저 알았어.
그들이 너에 대해 어떻게 아는 걸까?"
닐프가드의 하얀 불꽃 황제 에미르의 등장.
카히르와 프린질라는
전에 맞춰둔 그대로 엘프들을
이용하기 위해
프란체스카의 아기를 자신들이 죽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화를 내는 에미르.
그는 자신이 프란체스카의 아기를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말한다.
그것이 자신의 딸을 찾는 최선의 길이었다고.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배신했다면 예니퍼를 죽이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게롤트.
(게롤트에게 미련 많은 전 여친처럼 구는
야스키에르가 더 예니퍼에게
애정이 있어 보일 지경이라고!)
입양한 딸에게 밀린 예니퍼라니!
갑자기 너무 착해진 예니퍼 때문에
내가 가슴이 아프네.
진짜!
사랑 때문에 눈이 멀어가는 티시어아도 죽겠구만!!
다들 왜 이래?
내 갈 길을 가던 여전사셨잖아요!!
아주 짠내가 날 지경이야!!
그런데 이 와중에 쿨내 나는 입양 가족이 완성이라니!!
아니!
다들 왜 이렇게 쿨해?
배신을 용서하지 않는다며 딸의 교육을 맡기는 아빠.
입양한 딸에게
밀렸다는 걸 알면서도 애를 맡겠다는 엄마.
새엄마가 잠시 악마에게
자기를 팔아먹으려고 했다는 걸 알면서도
받아들이는 딸.
하긴 베스미어는
새끼 같은 위쳐들을 죽인 시리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였지.
이 넓은 배포를 감당하기가 진짜 쉽지 않네.
게다가
고슴도치 경의 반란 끝내주네!!
소문이 진짜였구나.
서양에는 장모랑 사위가 그렇게 사이가
안 좋다더니.
서로의 목숨을 노릴 정도였던 것이냐?
어쨌든
시즌 2는 확실히 제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적들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칼란테가 죽은 신트라에 입성한 에미르와
시리를 노리는 마법사들과 왕들.
딕스트라의 뒷 공작.
연인 티사이아에게 소리를 지르던 빌게포츠.
아직 마법사 리엔스를 누가 고용했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얼굴이 엉망이 된 리디아와
고용인이 나오는 장면으로 보아
시즌 3에서는 등장할 듯.
(어차피 나온 애들 중에 있겠죠.)
아마도 시즌 3은
괴물이 아닌
인간들과 싸움이 될 거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겠지.
오늘의 적이
내일은 친구일 수도 있는 쿨내 나는 세계관을 가진
위쳐라 더 흥미진진할 듯!!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시즌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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