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퍼펙트 페어링
영화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나무랄 데 없이 깔끔한
일처리로 인정받는 롤라(빅토리아 저스티스).
하지만 그녀는
상사 콜더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늘 정신이 없다.
하지만 롤라는
믿었던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호주 본 패밀리 와인에
접촉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동료가 배신하고
먼저 발표를 해 버린 것.
아이디어를 뺏겼다고 상사 콜더에게
바로 항의하지만
그녀의 의견은 묵살당한다.
분노한 롤라는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날아간다.
안식일 중인 본 패밀리의 대표를
직접 찾아가
4주 안에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올라.
하지만 올라는
본이 아닌 목장 주인
맥스(아담 데모스)를 만나게 된다.
숙소로 안내를 받던 중
우연히 본을 만나지만,
주류 수입 허가도 아직 받지 못한
롤라의 독립 회사를
본은 미덥게 여지기 않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롤라는
농장일을 돕겠다고 나선다.
주류 수입 면허가 60일 후에나
나온다는 롤라에게 절대 일을 맡기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맥스.
하지만 당찬 롤라는
엥클 부츠를 신고 그를 따라다니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페어링(Paring) 자체에
두 개가 갖추어져 한 쌍을 이룬다는 의미가 있으니
이 영화 제목도
그와 비슷한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직업이 와이너리와 연관이 깊으니
와인 페어링의 의미도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완벽한 어울림'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메시지가 아닐까?
주인공이 입에 달고 다니는 워라벨과 함께!
제목대로
영화는 조화롭다.
적절히 달달하고
적절히 볼만하다.
하지만 특별한 것은 전혀 없다.
딱 그만큼!
낯선 곳에서 만난 매력남과 미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부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어마어마한
영웅으로 성장한 아담 데모스와
매력적인 빅토리아 저스티스의 연기 합이
나쁘지 않았다.
(빅토리아 저스티스가 정말
사랑스럽다.)
내용면에서는 새로울 것이 없는 영화지만
가벼운 로코를 좋아한다면
얼마든지 봐도 좋을 듯!
어차피 하늘 아래 새로운 건 없다.
보기 좋으면 그뿐!
끝내 코알라는
보지 못했지만 캥거루인지 왈라비인지
모를 녀석이 하나 나오긴 한다.
대체 왜 호주가 배경인데
양만 주야장천 나오는 건지 싶게
양만 나온다.
양 농장이 배경이니까 당연하긴 하지만,
너무 섭섭해.
호주에 양 보다 많은 게
캥거루이고
코알라 아니었냐!!
하지만 배경은 아름답다는 거!!
롤라가 늙은 양에게 지어준 이름이 바으브라에서
메에에릴이 된 이유는
아마도
영화를 보는 연령층이 메릴 스트립은
알아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모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겠지.
슬프구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미국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다.
1942년 생.
2019.09.03 - [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 넷플릭스 폴링 인 러브(2019) 얼떨결에 산 흉가 호텔 DIY 로맨스.(feat.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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