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는 리뷰/소소한 생활 정보 리뷰

살벌한 애드 고시의 현장(2) - 세 번째 거부와 네 번째 애드센스 합격 feat. 확신 없는 나만의 팁.

개죽 2019. 7.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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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애드센스 거절 

6월 28일

역시나 거절 메일이 옵니다. 

두 번째 거절 메일을 받고 바로 다음 날 다시 신청을 했으니까

2 주가 조금 넘어서 바로!!

"또다시 가치없는 인벤토리: 컨텐츠 없음!!"

(혈압이 상승하지만 여전히 

이유를 알지 못하고 그냥 다 때려치울까라는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티스토리를 만들고 두 달이 되어가던 시점.

그래도 꾸준히 글은 올렸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며 이유를 찾아보지만 

딱히 방법은 보이지 않았고. 

처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버리고 다시 시작을 할지 아니면 

애드센스를 포기하고 그냥 시간날 때 취미로 할지 고민을 

하고 있을 즈음. 

다른 블로거의 블로그를 두 세개 확인하다가 

내 블로그와 차이점 하나를 발견합니다.

글 중간중간 개인적인 의견을 다는 내 블로그 글과는 달리 

다른 블로그들은 "리뷰"나 "감상"이라는 작은 제목을

달고 본문과 구분해서 자신의 의견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곧장 내 블로그 글들의 개인 의견을 잘라 모아서 

"감상"이라는 부분을 따로 만들어 구분했습니다.

(그때 글이 거의 60개 쯤::)

그리고 나서 감상 부분이 조금 적다 싶은 글의 분량은 

일부러 채워넣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다시 재신청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거의 2주는 기다려야 거절 메일을 보내주는 구글이라는 생각에

편히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짜잔"하고

7월 9일 

드디어 애드센스에서 "축하합니다."로 시작하는 메일을 보내줍니다.

살벌하게 느껴졌던 애드 고시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물론 아직 광고를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몰라서 해메고 있지만 

어쨌든 애드 고시로 부터는 이제 해방입니다. 

티스토리를 만든지는 두 달이 훌쩍 지났고 

애드 고시는 네 번째 시도만에 성공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확신 없는 나만의 팁 :

일단 이런 식으로 무조건 개인 의견 부분을 확실하게

구분지어 놓기!!!!!

사실 합격 방법이 무엇인지는 정확히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스킨도 바꿔보고 이것저것 다해봤지만 전부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내가 생각하는 꿀팁 한 가지는

구글봇이 번역으로 알아채기

힘든 일은 최대한 삼가하라는 것!!

우리나라 말도 모르는 로봇 녀석이 보기에는

내 블로그 글이 개인 의견은 하나도 없는

내용과 사진만 가득한 의미없는 컨텐츠로 보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컨텐츠 없음이라는 재앙을 맞이하신 분이 있다면

일단은 개인 의견 부분을 확실하게 구분지어 놓으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세 번째 애드 고시의 고배를 마시고 한 짓이라고는 

'감상평'을 따로 구분 짓고 분량을 채운 일 밖에는 

없습니다.

어쨌든 모두 화이팅!!

2020/01/15 - [난데없는 리뷰/소소한 생활 정보 리뷰] - 살벌했던 애드 고시 후기( 3) -애드센스를 달고 6개월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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