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된 전시. 전시회는 정말 백만 년 만인가 싶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감. (입장료 2만 원) 하긴 언제나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는 편이긴 함. 예술 문화에 조예 따위는 없음. 정말 쥐뿔도 없음. (그냥 타로 카드 재질이라며 신나서 들어감) 전시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니 엄청 유명하신 모양.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 요즘 작품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세련된 느낌의 작품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시지만 나와는 초면! 역동적이지는 않지만 고정되어 있는 그림들이 움직이니 나름 신선했음. (동영상은 안 된다길래 사진으로 남김.) 대형 작품을 영상화해서 보여주는데 웅장한 음악이랑 아주 찰떡임. 한 편의 영화 뚝딱! 광고 작품을 다양하게 그림. 샴페인 비스킷. 이 그림 역시 샴페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