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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인원 PC - 컴맹이 내 멋대로 하는 간략한 리뷰. (10T370-L860K)

개죽 2019. 11. 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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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인원 PC

참고) 리뷰를 쓴 사람은 내추럴 본 기계치임. 

컴퓨터 전혀 모름.

고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전문 지식 따위는 전혀 나오지 않을 예정.

게다가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훌륭한 리뷰가 

이미 차고 넘친다. 

 


사용하던 노트북이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센터를 찾기 전 

미친척하고 LG 투인원 PC를 질렀다.

벌써 나온지도 엄청 오래된 제품이지만, 

어디에서 보더라도 3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이라는 메리트. 

게다가 태블릿을 사용해 보지 않은 나 같은 기계치에게는 

결코 나쁜 선택일 것 같지가 않았다. 

개인적으로 노트북그램을 사용 중에 있었다.

그조차 문서작업. 동영상. 외에는 특별한 것들을 하지 않음. 

(LG전자 PC그램 15ZD960-GX50K )

더군다나 보조로 쓸 녀석에게 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는 판단을 했다.

(LG전자 PC그램 15ZD960-GX50K )


LG 투인원 PC
LG 투인원 PC

박스를 열면 분리된 태블릿과 키보드.

태블릿 포장지에는 그림으로 SD카드를 끼우는 방법과

키보드 탈부착 방법까지 적혀있다. 

외관은 둔탁해 보이는 편인데 그램에 반 정도 크기밖에 안 되지만,

엄청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다. 

(설명상으로 무게는 비슷하다고 하는데.

풀 메탈 바디라서 그런지 엄청 무겁게 느껴짐

실수로 얼굴 위에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커다란 혹 미리 예약하는 느낌. )

LG 투인원 PC

탈부착 방법은 엄청 쉽고 간단함 접촉이 되었을 때 

불안하지도 않고 단단하게 느껴짐. 

(키보드에 태블릿 뒤집어서 붙이고 최애 동영상 보고 있으면 

극락이 따로 없음.)

키보드도 촉감도 쫀쫀하고 괜찮음.

작은 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덩치가 큰 나 같은 사람은 

티라노사우르스처럼 변해서 타자를 쳐야 하는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간단한 문서 작업에는 무리가 전혀 없다. 

(화면이 작아지면 글씨를 키우는 일에 한계가 있으므로 

긴 시간 문서 작업은 곤란할 수 있음.)

10T370-L860K

투인원은 다양한 포트 지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그 장점은 모르겠다. 

(아직 일주일밖에 사용을 안 해서 매일 동영상이나 보고 있다 보니.)

어쨌든 USB 2.0 포트,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USB 포트

모두 지원.

그러나 충전 포트도 오른쪽 위에 있어서 전선을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하다 보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묘하게 거슬린다. 

어쨌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틀림없는 장점인 것 같다. 

고급스러운 성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무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듯.

정품 윈도우까지 제공하고 고장이 나더라도 LG A/S 센터로 달려가면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만족. 

(나의 그램은 결국 A/S 센터에서 10만 원을 넘게 들여서 2-3년의 생을 수혈 받음.)

하지만 고급스러운 기능과 화질을 원한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확실히 화질이 떨어지고 일주일 사용을 했는데 두 번쯤 화면 멈춤이 있었다.

물론 금방 녀석이 알아서 제기능을 찾아 돌아오기는 했지만, 

프로그램을 깔지도 않았는데 다소 무겁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볼 때도 아주 가끔

 1초가량 영상이 버벅거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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