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드라마 리뷰/외국 드라마 (2)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1화 - 2화) 암울하고 우울한 런던의 거리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살인

개죽 2020. 10. 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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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바람이 바뀌는 순간

사냥꾼은 순식간에 

사냥감이 된 거야."

- 페니 드레드풀 중에서.


1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에단(조쉬 하트넷)이 하는 쇼를 조용히 

지켜보는 묘령의 여인. 

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1화 

그녀는 쇼를 마친 에단을 따라가 

야간작업을 의뢰한다. 

관심을 보이지 않는 그를 살피던

여자는 부유하게 자랐지만, 

방탕한 생활을 했을 것 같다며 

에단에게 말한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남자예요."

묘한 여자에게 관심을 보인 에단. 

"한 번 웃어주면 승낙하리다."

미드 페니 드레드풀

무기를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묘령의 여인 말을 듣고

어두운 밤 알 수 없는 곳을 찾은 에단.

그는 그곳에서 중년의 신사 멜컴 머리

(티머시 돌턴)경을 만난다.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낯선 존재와 

만나 싸움을 벌이게 된 에단. 

위험을 감지한 그는 멜컴 경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내게 소중한 사람이 납치됐네."

미드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끔찍한 괴물들을 상대하고 그중 한 괴물의 

사체를 끌고 도굴꾼의 해부 실험실을 찾은 일행.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젊은 

박사는 괴물의 사체를 보여주자 

바로 확인에 나선다. 

한눈에도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괴물의

사체에서 외분비선과 모공이 없음을 발견한 

박사는 곤충이나 갑각류처럼 인장 외골격을 

가진 괴물의 몸 내부에서

이집드 상형문자를 발견한다. 

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이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하는 에단에게

돈을 지불하고

퇴폐의 세계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다시 찾아오라고 말한 여자는

자신의 이름이 바네사 아이브스(에바 그린)

이라고 밝힌다. 

미드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1화 

괴물의 몸에 빼곡히 적힌 상형 문자를 

알아내기 위해 이집트 아시리아 박물관을 

찾은 멜컴과 바네사. 

관장 라일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금요일 저녁으로 약속을 잡는다. 

그 상형 문자가 피의 저주라고 말해준 라일.

"문구가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겠죠?"

"모르오."

"이집트 '사자의 서'예요."

미드 페니 드레드풀 

갈바니즘에 미친 젊은 박사를 탐험가 클럽으로

초대한 멜컴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애쓴다. 

자신의 소중한 딸을 찾기 위한 일이라는 

사실을 말한 멜컴.

하지만 젊은 박사는 자신의 연구 외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과학의 가치 있는 목적은 하나뿐이에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뚫는 것이죠. 

그 외엔 가장 높은 산이든 

가장 깊은 물이든

가장 멀리 떨어진 행성이든

전부 무의미해요. 

삶과 죽음뿐이죠. 멜컴 경."

멜컴은 단호하게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그 애만 구한다면 

인류도 멸망시킬 거야. 

함께 하겠나? 박사."

미드 페니 드레드풀

집으로 돌아온 멜컴은 괴물로 변한 

딸 미나를 목격한다. 

충격에 빠진 그에게 미나 일리 없다고

위로하는 바네사. 

"미나였으면 그럴 리 없어요.

본성은 변하지 않아요.

상황이 변하죠."

"넌 몰라. 

우린 둘 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해.

그 애는 날 찾아왔어.

반드시 찾을 거야."

바네사에게 과거 사자 사냥을 나갔던 

이야기를 해주는 멜컴. 

미드 페니 드레스드풀 

멜컴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박사. 

그는 오자마자 자신의 실험작을 

찾아 주변을 살핀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어둠이 찾아오고 

그는 그곳에서 성공적으로 되살아난

자신의 창조품과 마주한다. 

"들을 수 있나?

내 이름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이야."

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1화 


2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술에 쩔어 밖에서 잠들었던 

에단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술집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폐결핵에 걸린 여자 브로나를 

만나는 에단. 

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2화 

자신의 창조물에게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 

(해리 트레더웨이)는 

돈을 벌기 위해 멜컴 경을 찾아가 

해부를 돕는다. 

송장벌레를 이용해 겉껍질을 벗긴 

괴물의 피가 인간의 것이라고 말하는 빅터. 

미드 페니 드레드풀 

한편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던 

브로나는 도리안 그레이(리브 카니)를

만나 위험천만한 촬영으로 돈을 번다. 

미드 페니 드레드풀 

난도질을 당한 채 잔인하게 해체된 시체로 

발견된 야채 장수 모녀의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멜컴. 

그는 신체의 일부가 사라졌다는 엽기적인

사건 사진을 보고 또 사건이 일어날 

거라고 경고한다. 

다음 사건 때는 현장을 확인하겠다고

말한 멜컴.

"한 가지 명심해 주기 바라오. 

지금 방법으로는 절대 못 잡을 거요.

사람을 잡는 게 아니라 

야수를 사냥해야 하는 거요."

미드 페니 드레드풀 

모든 것이 정리되었으니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아버지의 전갈을 

무시하고 뉴욕에 방을 구한 에단.

같은 시간 박물관 관장의 초대에 응한 멜컴과 

바네사는 파티장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도리안 그레이와 만난 바네사는

그와 함께 마담 칼리가 주도하는 

영혼의 대화에 참여한다. 

미드 페니 드레드풀 

하지만 주최자인 마담 칼리 대신 

바네사는 죽은 자에게 빙의되어 

멜컴과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왓챠 플레이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2화 

바네사의 강령으로 충격을 받은 관장은 

다음날 멜컴에게 받은 상형문자를

확인한다. 

"겉으로는 신이지만.

내면에 괴물을 숨겼죠. 

아이브스 양과 비슷해요."

여신 아무네트에 대해 설명해주던

그는 다른 상형 문자를 확인하고 

멜컴에게 전부 잊어버리라고 경고한다. 

뱀의 왕자이자 아무네트의 배우자였던 

아몬 라와 아무네트가 함께 

있는 그림은 악마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말한 그. 

"아무네트와 아몬 라의 결합이죠. 

이건 그 주문이에요.

인류의 절멸과 괴물을 등장을 예언해요.

아이브스 양에게 숨기는 게 좋겠어요.

누구라도 

악마의 사냥감이 된 걸 알고 싶지는 않겠죠."

미드 페니 드레드풀 시즌 1 

프로테우스라고 이름 붙인 창조물을 

데리고 나가 아들에게 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세심하게 가르치는 빅터. 

프로테우스는 바다 앞에서 

아내를 기억해 낸다.

"빅터, 난 뭐야?

말해봐."

그때 밖에서 에단과 브로나를 만나는

두 사람.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에 도착한 프로테우스와 빅터. 

하지만 프로테우스는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게 공격당해 다시 죽임을 당한다. 

공포에 질린 빅터에게 말하는 괴물. 

"장자가 돌아왔어요. 아버지."

미드 페니 드레드풀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19세기 영국의 싸구려 출판물을 의미한다는

페니 드레드 풀. 

막강한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는 드라마다. 

한때 관능미의 대명사였던 

아름다운 여배우 에바 그린. 

(몽상가들. 300.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등)

1980년생. 프랑스.

170cm

에바 그린

반항기 넘치는 눈빛이 인상적인 배우 

조쉬 하트넷까지. 

(패컬티. 블랙 호크 다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등등.)

1978년 생. 미국.

190cm.

조쉬 하트넷

어디 내놔도 남부럽지 않을 

이 두 배우만 있어도 드라마는 

그럴듯해짐. 

음산한 분위기의 배경과 연출도 훌륭!!

다른 배우들도 매력적!!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드라마 프랑켄슈타인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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