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 걸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경기장 지붕에서 FBI의 추격을 받는
쿠퍼( 제이슨 모모아).
"이렇게 될 일이 아니었는데."
그는 이 말을 남기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아름다운 아내와 딸,
쿠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아내의 병의 재발로
그들의 행복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암에 효과가 있는 약
인퍼맴을 사용하려면 돈이 필요한 그들.
고통 속에서도
돈 걱정을 해야만 하는 아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딸 레이첼(이사벨라 메르세드)과
함께 아픈 아내를 돌보는 쿠퍼.
그러던 중 담당의사는 그에게
희소식을 전해준다.
효능이 좋은 인퍼맴의 복제약
스페로가 식품 의약품 승인 최종 단계라는
사실을 알려준 것.
드디어 희망이 생긴 쿠퍼 가족.
하지만 새로운 치료제를 기다리는
그들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는 의사.
인퍼팸의 제조사 바이오프라임 때문에
새로운 약의 출시 시기가
무기한으로 늦춰졌다고 말해준다.
분노한 쿠퍼는
생방송에 출연한 바이오 프라임의 사장
킬리에게
당신 때문에 아내가 죽어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킬리는
회사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흥분한 쿠퍼는 킬리에게 화를 낸다.
"내 아내가 죽으면
그건 네 사형 선고야.
내가 널 찾아내서 맨손으로 죽이겠어."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아내.
쿠퍼와 레이첼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보내준다.
아내의 죽음 이후
그녀가 없는 삶에 적응해 나가는 부녀.
하지만 쿠퍼는 어느 날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다.
아내의 일을 알고 있다며
쿠퍼를 불러내는 기자 베넷.
레이첼은 의심스러운 아빠를 뒤쫓아간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던 중
베넷은 누군가의 칼에 찔리고
쿠퍼는 곧장 범인에게 달려든다.
다툼이 벌어지고
그제야 쿠퍼는 딸 레이첼이
자신을 따라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친 싸움 중
레이첼이 범인에게
내던져지고
쿠퍼는 딸을 챙기려다가
범인의 칼의 맞아 쓰러진다.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괜찮은 반전을 가진 영화다.
하지만 영화는
딱히 재미있지 않다.
제이슨 모모아 : 쿠퍼 역
1979년 생.
미국 하와이.
193cm.
배우자: 리사 보넷
특히
왕좌의 게임과 아쿠아 맨을 보고
히어로 제이슨 모모아를 기대하는
사람들이라면 비추.
그는 이 영화에서 순수하게
아내를 잃은 가장이자
딸을 지켜내야 하는
아버지를 연기한다.
내용은 살인과 복수가 전부지만,
이 영화는 가족 영화다.
이사벨라 메르세드 : 레이첼 역
2001년 생.
미국 오하이오.
155cm.
배우, 가수
딸로 출연한
이사벨라 메르세드가
정말 예쁨.
https://www.netflix.com/kr/title/81058613
사실 나쁜 영화는 아니다.
내용도 나쁘지고 않고
반전도 나쁘지 않다.
(계속 둘 중 누군가가 잘못됐다고의심하게 만드는 방식도 좋았다."다만 때론 궁금해진다.이건 내 기억일까?혹은 그 애의 기억일까?"초반에 나오는 묘한 대사라던지 사고 이후 엉망이 된 집을 보여준다던지하는 방식으로 내가 지금 보는 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계속 의심하게 만들다가 어느 순간 아! 하고 반전을 알아차리게 만든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아쿠아 맨이
일찍 퇴근하고
처음 보는 블랙 위도우가
영화에 난입한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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