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영화 리딕 (2013) 완벽한 액션과 재미를 보장하는 빈 디젤의 리딕 시리즈의 마지막.

개죽 2020. 3. 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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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플레이 리딕

영화 리딕 (2013)

리딕 시리즈 마지막 편. 

  에이리언 2020(2000) - 리딕: 헬리온 최후의 빛(2004) - 리딕 (2013)


영화 내용. (스포 있음. 결말 있음.)

이름 모를 행성에 부상을 입은 채 홀로 남은

리딕(빈 디젤).

"행성 전체가 날 죽이려고 안달이다."

그는 개떼들의 습격을 피해 몸을 숨긴다.

영화 리딕

네크로먼거들의 로드 마샬이었던 리딕은 

이름 모를 행성에 도착하기 전 과거를 떠올린다. 

"네 머리에 왕관을 씌우려는 놈들과 

내 머리를 베려던 놈들이 있었다."

지난날 고향 퓨리아를 찾는 그에게 바코 사령관(칼 어번)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한계를 넘는 것이라고 말하며

리딕을 퓨리아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리딕이 고향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바코는 부하를 시켜 아무도 없는 행성에

리딕을 버렸다. 

영화 리딕

겨우 부상에서 회복된 리딕은 

황량한 행성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사막을 가로질러야 하는 그를 막고 있는 괴물.

그는 독을 가진 괴물을 잡기 위해 어미를 잃고

살아남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려다 독을 실험해본다. 

자신의 몸에 독을 쓰며 괴물을 해치울 궁리를 한

리딕은 기어이 괴물을 물리치고 동굴에서 벗어난다.

우리를 혼자 힘으로 벗어난 개까지 데리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리딕.

왓챠 플레이 영화 리딕

성장한 개와 함께 인간들의 용병 기지에 도착한

리딕은 아무도 살지 않는 행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조 요청을 시도한다. 

리딕에게 붙은 현상금을 얻기 위해 달려온 

산타나(조르디 모야). 

산타나는 부하들을 데리고 리딕을 잡을 준비를 한다. 

영화 리딕

하지만 리딕의 구조 요청을 받고 

다른 용병들이 행성에 나타난다. 

산타나의 강한 거부에도 용병 기지로

들어오는 그들. 

하지만 그들은 협조를 강하게 거부하는 

산타나를 가만히 두고 본다. 

셔틀을 두고 떠나라는 리딕의 메시지에 

새로 온 용병들에게 셔틀의 연료봉 하나를 

뽑아오라고 시키는 산타나.

그는 두 개의 셔틀에게 각자 가져온 연료봉을

케비넷에 넣고 폭탄 장치가 된 자물쇠로 잠근다. 

영화 리딕

밤새 두 명의 부하가 죽고 한 명의 부하를 잃은 산타나. 

그는 그제야 뒤늦게 찾아온 용병 대장에게 

이름을 물으며 협조를 구한다. 

자신을 존스(매슈 네이블)라고 말한 그는 현상금은 

필요 없으니 부하들의 임금과 연료비만 

달라고 말하고 지휘를 시작한다. 

영화 리딕

지난밤 일을 방해한 개가 리딕과 연관이 있다고 확신한 존.

그는 개에게 바륨탄을 쏴서 그 흔적으로 뒤를 쫓는다.

동굴까지 개를 따라 들어간 그들.

하지만 동굴에는 실종된 산타나 부하의 시체만 남아있다.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기지를 연락을 하는 존.

벌써 기지 내부로 잠입한 리딕은 필요한 정보를

취합한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만 리딕을 찾지

못하는 달(케이티 세코프).

영화 리딕

돌아온 존스는 연료봉을 넣어놓은 케비넷에 적힌

'공정한 거래'라는 글씨에 산타나를 의심한다.

계속 목에 걸고 있던 열쇠라고 소리치는 산타나. 

하지만 모두가 리딕이 안에 있는 연료봉을 가져가고

번호를 바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겁에 질린 산타나가 케비넷 문을 열어보지만

연료봉 두 개는 안전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리딕은 

연료봉 두 개를 모두 훔쳐낸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날씨를 직감한 그는 

모두를 죽이려던 계획을 접는다. 

영화 리딕

연료봉을 빼앗긴 그들 앞에 당당히

나타난 리딕.

무기를 버리고 리딕의 이야기를 듣는 

존스와 산타나. 

무기를 버린 그는 연료봉을 줄 테니

셔틀 하나에 타고 모두 떠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변심한 산타나는 숨겨둔 칼을 들고 

리딕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 모습을 목격한 개가 산타나를 공격한다. 

영화 리딕

존스에 지시에 따라 리딕에게

진정제를 쏘는 달.

산타나에게 죽임을 당하는 개를 보며 

의식을 잃는 리딕. 

깨어난 리딕에게 존스는 과거 자신의 아들에

대해 묻는다.

M344/G에서 있었던 일을 묻는 존스 대장.

그런 그에게 리딕은 자신이 풀려나면 

5초 만에 산타나를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한다. 

자꾸만 바깥을 확인하라고 말하는 리딕. 

영화 리딕

죽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자

산타나에게 리딕을 맡기는 존스.

죽으면 몸값이 더블이라는 리딕의 현상금을 

받기 위해 그의 머리를 자르려고 하는 산타나.

그의 머리를 담을 박스까지 준비한 산타나가 리딕을

죽이려는 순간.

비와 함께 맹독을 지닌 괴물들이 개떼처럼 몰려든다. 

연료봉을 가져와서 셔틀 하나로 도망치라고 말하는 리딕.

존스는 급한 대로 리딕을 풀어주려고 하지만 

산타나가 그 앞을 막아선다. 

순간 풀려난 다리 하나로 산타나의 목을 쳐

그가 준비한 투명 박스에 담는 리딕. 

약속대로 5초 만에 산타나를 죽인 리딕이 말한다.

"나는 약속을 지키는 놈이야.

존스는 어때?"

존스는 산타나의 부하 한 명을 데리고

리딕의 뒤를 따른다. 

영화 리딕

위기에 처한 존스를 데리고 연료봉이 묻힌 

곳으로 간 리딕.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존스에게 리딕이 말한다.

"충격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당신 아들 안 죽였어.

자살에 가깝지."

존스의 아들이 모르핀 중독자였다고 밝힌 리딕은 

그에게는 근성이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때 배시한 산타나의 부하가 그들을 공격한다.

모두를 죽이고 연료봉을 가지고 

도망치려고 했던 것.

연료봉과 함께 숨겨뒀던 무기로 

그를 죽인 리딕.

하지만 싸움 도중 박살 난 오토바이 때문에 

괴물이 우글우글 거리는 곳을 걸어가야 하는 두 사람.

왓챠 플레이 영화 리딕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괴물을 상대하며 

서로를 돕는 리딕과 존스.

하지만 괴물에게 당한 리딕은 거대한 이빨을 가슴에

박은 상태로 쓰러진다. 

그가 짊어진 연료봉을 들고 곧장 셔틀로 달려가는 존스.

혼자 남은 리딕은 상처를 지지고 

괴물들과 홀로 싸우며 사투를 벌인다. 

쉴 새 없이 나타나는 괴물들.

무기까지 잃은 리딕이 맨 주먹으로 

힘겹게 버티던 그때. 

존스의 셔틀이 머리 위에 나타난다.

괴물들을 죽이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달을 

내려보내는 존스. 

영화 리딕

남은 셔틀을 나눠 탄 리딕과 존스.

사악한 산타나와는 달리 기도를 좋아하던 청년을 

데리고 떠나는 존스가 리딕에게 말한다. 

"다음에 만나면 그냥은 못 보내줘."

리딕은 달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한다. 

"다들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는 거야.

당신은 근성이 있더군."

영화 리딕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

실베스타 스탤론과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를 시작으로

돌프 룬드그랜과 장크로드 반담까지 거친

나의 액션 영화 인생. 

사실 탐 크루즈는 물론 키아누 리브스.

멧 데이먼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액션 영화의 대가로 변신하는 바람에 

'액션 영화배우'라는 말은 무색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액션 영화배우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빈 디젤.

순수 액션 영화에 살짝 관심이 멀어졌을 때 

등장하는 바람에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한 

빈 디젤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매력적인 배우가 아닐 수 없다. 

근육 뚱땡이가 주는 무게감과 압박감이 느껴지는 목소리는 

단연 일품이다. 

영화의 초반 혼자 영화 '마스'를 찍는 분량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게다가 사랑스러운 CG 개와의 케미까지 훌륭하다. 

"아이 엠 그루트."가 전혀 떠오르지 않을 만큼 

매력적이다. 

지력과 체력을 겸비한 매력적인 캐릭터 리딕이 

흡사 괴물이 된 것처럼 용병들을 하나하나 죽이는 장면도

인상적이다. 

(영화 프레데터에서 프레데터가 인간 사냥을 할 때의 

긴장감까지 느껴짐.

물론 몹이 빈 디젤이라 사람들 편이 아닌 그의 편을 드는

내 마음이 요상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 

산타나 대장도 나쁘지 않다. 

마지막 동료가 되는 존스와 달도.

그저 CG 개의 죽음과 

후속 시리즈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

리딕은 시리즈 물이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시리즈. 

사실 1편은 이름이 하도 생뚱맞아서 봤는지 안 봤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1편의 이름은 에이리언 2020.

(원제는 피치 블랙)

2편 리딕 : 헬리온의 최후의 빛.

개인적으로는 2편도 재미있게 봤다. 

왓챠 플레이에는 지금 3편 '리딕'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20년 3월 15일 이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함.

그 바람에 나도 다시 보긴 했음.)

빈 디젤 

그건 그렇고 입금 전 사진은 프로필에 올리지 말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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