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영화 리뷰/중간 영화 리뷰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2018)과도한 업무에 지친 비서들의 귀여운 반란

개죽 2023. 6.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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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https://www.netflix.com/kr/title/80184100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상사들은 모르고, 비서들만 아는 큐피드 대작전! 일중독 상사들 밑에서 한시라도 벗어나고픈 두 비서가 뭉쳤다. 부디 우리 상사들이 서로에게 눈멀게 해주세요, 네?

www.netflix.com


초반 내용.

(스포 없음. 결말 없음.)

"날 굶겨 죽이려는 거야?"

라는 살벌한 질문으로 

하퍼(조이 도이치)를 난처하게 하는

상사 커스틴(루시 리우).

하지만 하퍼는 

그런 상사를 굶기지 않기 위해

무리한 부탁에 응하며 최선을 다한다.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같은 시간 

찰리(글렌 포웰) 역시

상사 때문에 

퇴근하지 못한 채 무료한 시간을 보낸다.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저녁이 없는 삶을 사는

우울한 두 사람은 우연히 

건물 로비에서 마주친다.

현금이 없어서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없는 하퍼 대신 

그녀가 주문한 요리를 

선점하는 찰리.

하지만 하퍼는 기지를 발휘에 

자신의 몫까지 배달된 

2인분의 음식을 영리하게 나눈다.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찰리에게

돈을 갚으러 갔다가

대화를 나누게 되는 두 사람.

그들은 

지독한 상사 험담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농담처럼 상사인 릭과 커스틴을 엮어

자유의 시간을 얻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하퍼.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그리고 하퍼는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을 엮어야죠."

하지만 

찰리는 그녀의 엉뚱한 이야기를 무시한다.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그러나 

상사 아들의 과학 발표회 자리를 잡기 위해

애인에게 무시당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한 찰리는 바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하퍼를 찾아간 찰리.

"그 둘이 재미 보면 우리가

자유 얻는 거 맞죠?"

본격적으로 정보를 나누며

릭과 커스틴을 엮을 계획을 세우는 두 사람.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결국

릭과 커스틴을 엘리베이터에

가두는 로맨틱한 계획을 세우지만 

생각과 달리 일은

두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공포증이 있는 택배 직원과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릭과 커스틴.

넷플릭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나의 사사로운 감상평: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였다. 

귀여운 

주인공들은 물론 

상사로 출연한 루시 리우도 무척 

매력적이었다. 

(68년 생 언니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전히 멋지시네)

 
루시 리우
직업
영화배우
소속
-
사이트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무엇보다 

이 영화의 매력은 

모든 게 적절했다에 있는 것 같다. 

서로 

1도 관심이 없고 

그저 지독한 상사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망으로

뭉친 두 사람.

인간적인 끌림이고 

뭐고 

하나도 없이 

그저 생존을 위해 

서로의 상사를 엮으려다가

서로에게 

빠지게 되는 과정을 

과하지 않게

재미있게 그려냈다.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교훈도 잊지 않고!

러블리한 로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하지만 

남녀 주인공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찐 사랑 영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이 영화는 

자아 찾기의 비중이 무척 높은 편이다. 

속물로 변해가는 찰리에게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게 되는 인생의 변곡점을!

겁이 나 완성된 기사 하나도 

제대로 쓰지 못했던 하퍼에게는 용기를!

이 영화는 주인공에게 로맨스보다 먼저

그것들을 선물한다. 

한적한 주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조금도 자극적이지 않은

이 사랑스러운 영화를 시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참고로 

이 영화의 원제는

'Set it up'이다. 

 설정하다, 혹은 계획하다. 

이런 의미인 듯)

물론 난 이거 쓰고

범죄의 도시 3나 예매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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