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 16부작 드라마 눈물을 참는 붉어진 눈조차 섹시하신 김재욱 배우님. 슬픔에 빠진 그를 크게 품어주는 아름다운 박민영 배우님. 끝까지 이 케미 지켜주소서!! 11화 내용. "괜찮아요. 시나길님." 은기 뒤에 숨어있던 맹랑한 시나길님을 집으로 잡아온 라이언. 가정으로 돌아간 선주와 홀로 남은 은기. 은기는 생각이 많아진다. 아파트에서 시안을 만나는 덕미와 라이언. 라이언은 필사적으로 시나길님으로 변한 그녀를 막아준다. "일코 해제될까 봐요." 일반인 코스프레 중인 그녀를 완벽히 이해하는 라이언. 하지만 덕미가 은기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시나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사람은 대치를 하게 된다. 신나게 싸우던 두 사람. "미안해요." 라이언은 먼저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