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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드라마 리뷰/한국 드라마 (2) 33

60일, 지정생존자 (9화 - 10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대통령이 된 장관.

9화 내용. 무엇이든 좋으니 스캔들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말하는 차영진에게 박무진은 말한다. "미안합니다. 지금으로써는 생각나는 일이나 해명할 일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뒤 차영진 앞에 나타난 우신영 기자는 시환의 출생증명서와 전남편과의 혼인증명서를 보여준다. 곧바로 박무진을 찾아온 차영진은 평범한 가정을 깨트린 불륜남이 맞냐고 따지고 든다. 박무진은 흥분한 차영진에게 사실이 맞다고 말한다. 명해준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한 정한모를 구하기 위해 그의 아내를 찾아간 한나경. 아이가 납치되었음을 확인하고 그녀를 돕고자 하지만 정한모의 아내는 한나경의 도움을 거절한다. 청와대에 일파만파 퍼진 박무진의 불륜설. 보다 못한 최강연은 차영진을 찾아와 진실을 이야기한다. 폭력적인 전남편과 이혼을 하고 둘..

60일, 지정생존자 (7화 - 8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대통령이 된 장관.

tvN 16부작 월화 드라마. 7화 내용. 캄보디아에서 잡아온 명해준을 심문한 한나경과 정한모는 그가 의사당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방공호까지 지어 살려야만 했던 오영석 의원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명해준. 하지만 잠시 나경과 한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명해준이 살해된다 잡힌 명해준의 자백을 기다리던 무진은 명해준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영진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서 우선은 숨겨야 한다고 말한다. 청와대의 모두가 불안에 떠는 그때 정책 실장으로 임명된 한주승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거국 내각을 제안한다. 음식에 독을 탔다는 사실을 확인한 나경이 식판을 배달한 범인을 뒤늦게 쫒아보지만 그는 이미 사라진 후였다. 죽은 명해준을 확인하던 나경은 그가 피로 남긴 다잉 메시지를 확인한..

60일, 지정생존자 (5화 - 6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한국 대통령이 된 장관.

사춘기는 부모가 그동안 아이에게 들어두었던 적금을 타는 일이다. 이 드라마는 끊임없이 인생에서 벌어진 수많은 일들이 내 삶의 행적대로 무게를 더하고 쌓여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청구서를 받고 그 값을 지불하는 일이라고. 5화 내용. "사실입니다." 해임 의혹에 진실을 밝힌 박무진. 그의 적들은 모두들 노골적으로 쾌재를 부른다. 무진의 솔직함 때문에 국민들 모두가 대행 자격을 의심하게 된 상황. 분노한 차영진은 그를 향해 독설을 내뱉는다. "적어도 이 세계에서 진실은 하나뿐입니다. 정치적으로 유리한 선택." 돌아서 나온 영진은 윤찬경에게서 전화를 걸어 그녀의 요구를 거절한다. 통화를 통해 박무진의 해임건이 유력한 여권 후보 쪽에서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진. 더불어 우신영 기자는 서울 시장 강..

60일, 지정생존자 (3화 - 4화)하루아침에 난데없이 한국 대통령이 된 장관.

맞지 않은 구두처럼 불편한 자리에 앉은 박무진 권한 대행.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가진 환경부 장관. 자신의 구두를 빌려주던 양진만 대통령의 말대로 구두가 편해지는 날이 온다면 박무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3화 내용. 갑자기 모든 것이 뒤바뀐 무진의 가족.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아들과 아내. 무진은 60일이 지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아내를 위로한다. 박무진 권한대행을 믿지 못하는 언론보도로 시끌시끌한 청와대. 덩달아 무능한 대변인이 도망을 치는 바람에 기자회견은 더욱 정신이 없어진다. 차영진의 푸시로 김남욱 행정관은 갑작스럽게 대변인으로 나선다. 한나경은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랜선을 발견하고 그것이 도폭선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당장 그 길로 랜선 설치 업체를 찾아간 나경은 그곳에서 ..

60일, 지정 생존자 (1화 -2화) 하루아침에 난데없이 한국 대통령이 된 장관.

tvN 16부작 월화 드라마. "대통령이 궐위 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 (궐위 : 어떤 직위나 관직 따위가 빔. 또는 그런 자리.) 1화 내용. 아내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어서 눈치를 보며 아들을 데리고 현장학습을 간 딸을 데리러 가던 박무진(지진희)은 폭파된 국회의사당을 보고 경악한다. 딸을 찾기 위해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무진. 당일 오전 카이스트 교수에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 전 환경부 장관이 된 무진은 미국과의 FTA 협상 자리에서 사고를 치고 그를 장관으로 뽑았던 대통령 양진만 손에 직접 잘리게 된다. 유래 없는 진보 성향의 인간적인 대통령 양진만도 한 자릿수 지지율 앞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

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 (15화 - 16화) 다 잡을 까? 아니면 다 놓칠까?

시작은 믿고 보는 박보영까지 나오는 나름 신선한 기대작이었어나. 기대를 무참히 져버리고 산으로 노를 저어 어비스라는 배는 기어이 산 정상 어디쯤에 정박하고 말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모두 놓친 드라마 어비스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아까비!!!! 15화 내용. 차민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도 자신이 딸인 고세연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부모님이 마음에 걸리는 세연. 게다가 세연의 아버지는 차민과 세연의 모습을 오해하고 죽은 딸을 떠올리며 안타까워한다. 그런 그를 달래주는 차민. 서지욱을 잡아넣어야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영장이 나오지 않는 상황. 차민은 머리와 돈을 써 난관을 타계할 방법을 모색한다. 그는 옆집을 사들여 그 집을 통해 서지욱의 집으로 들어가 세연을 죽일 때 목에 난 상처에 ..

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13화 - 14화) 다 잡을까? 아니면 다 놓칠까?

산으로 가다 못해 우주로 항해 중인 어비스가 다음 주면 막을 내립니다. 잘된 드라마가 아니라서 더 많이 힘들었을 고생한 배우님들에게 박수. 13화 내용. 어린 시절 친부 오영철 대신 서천식 판사를 아버지로 선택한 서지욱. 그는 끝내 친아버지 오영철을 죽이고 희진의 어머니마저 죽인다. 죽은 엄마를 어비스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희진. 박 형사의 설득으로 장선영의 부활을 뒤로 미룬 그들. 서 판사의 사주로 감옥에 들어갔던 박기만을 찾은 세연과 차민. 이상한 뺑소니 사건의 의문을 가진 두 사람은 뒤를 캐기 시작한다. 한눈에 가짜 변호사를 알아본 세연은 사주한 사람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심부름을 한 남자는 그의 얼굴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한편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본 희진의 도움으로 옛날 죽은 선배도 서지욱..

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 (11화 - 12화) 다 잡을까? 아니면 다 놓칠까?

tvN 16부작 월화 드라마 여전히 장르가 애매한 드라마 어비스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왕 시작을 했으니 일단 끝까지 갑니다. 11화 내용. 탈출한 오영철을 차민의 집으로 들어와 세연을 노리지만, 희진 엄마( 극 중 장선영)의 방해로 실패한다. 차민은 합리적인 판단으로 세연과 한 침대에서 자기로 결정한다. 잠시 묘한 기류가 흐르지만 집 앞에서 발견한 오영철의 혈흔이 묻은 돌멩이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한편 자신의 전화번호를 엄마 장선영에게 가르치던 희진은 어릴 적에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세진 오빠를 보러가자는 선영의 말에 당황한다. 집까지 들어온 오영철 때문에 진짜 이미도 변호사에게 선영을 맡기는 세연과 차민. 차민은 세연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개인 비서를 채용한다. 그 와..

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 (9화 - 10화) 다 잡을까? 아니면 다 놓칠까?

tvN 월화 드라마. 산 넘고 물 건너 바다로 갈 때도 됐건만. 어비스는 정처없이 산 정상으로 항해 중입니다. 그래도 갈 때까지 가 봅시다. 이왕 시작한 거 끝은 봐야죠. 아주 많이 늦은감이 있는 로맨스가 시작되었습니다. 9화 내용. "내가 아직도 옛날의 못난이 차민으로 보여?" 차민과 키스한 세연은 현재의 모습으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 악몽까지 꾼다. 잠에서 깨어난 세연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차민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의연한 척 하지만 그녀와의 키스를 신경쓰는 것은 차민도 마찬가지다. 한편 차민의 모친은 세연을 변호사 이미도라고 생각하고 아들과 연결시킬 계획을 세운다. 희진의 어머니를 빼돌린 서 검사는 아는 형사에게 박형사와 세연이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머니의 퇴원 소식을 들은 세연..

드라마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 (7화 - 8화) 다 잡을까? 아니면 다 놓칠까?

tvN 월화 드라마 어비스 (넷플릭스에도 있음!!)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데 말입니다. 믿고 보는 박보영 배우로도 이 극본은 참 힘드네요. 처음부터 바른 길을 걷지 않아서 배가 산으로 간다고 말하기도 애매합니다. 애초에 사막의 모래산에서 시작한 느낌이랄까!! 7화 내용. 살해당하던 날 진범과 함께 공범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한 세연. 마음이 급해진 그녀는 안절부절이다. 그런 세연을 바로 옆에서 어린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위로하는 차민. 그가 항상 곁에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세연은 차민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울며 전화를 한 희진에게 달려간다. 희진은 자신이 저지른 일을 차민에게 사과하고 오영철과의 관계를 고백한다. 오영철을 만나 공범을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세연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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