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이라 한컴 오피스가 '한글'인지도 몰랐던 내가 한글 2020을 질렀다. 현재 글자 수는 물론 공미포(공백 포함하지 않는 글자 수)도 표기되지 않는 한글 2007이 너무나 버거워서 질러 봄. 옛날 사람이라 CD든 USB든 뭐라도 현물 하나는 주는 줄 알고 '배송형'을 질렀는데 아무런 의미도 없이 시리얼 넘버만 덜렁 왔다.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음.) 이럴 줄 알았으면 홈 페이지에서 샀어도 상관없었겠으나 나는 G마켓에서 정품 소프트웨어 판매처에서 배송형으로 샀다. 이것저것 해서 58.000원쯤. (하루 만에 배송.) 하드 한 재질의 종이가 전부. 펼치면 제품 번호가 딱. 적혀있는 대로 한컴 홈페이지로 가서 설치를 해주면 간단하게 끝.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이왕 하는 거 한컴..